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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9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록히★
추천 : 1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9/01 15:33:07
1-2시간 개미잠을 자고 일어납니다.
그녀가 또 생각이 납니다. 출근이 하기 싫습니다.
어쩔수 없이 출근을 합니다. 그녀생각이 날까봐 이어폰을 귀에 끼고 노래를 듣습니다.
모두 다 내얘기 뿐입니다. 또다시 그녀가 생각납니다.
출근을 하고 언제나 앉던 자리에 앉습니다. 이시간대 항상 연락을 하던 그녀가 생각납니다.
일을 해보려 해도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그녀가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그때 급한 호출이 생기며 자신도 모르게 바쁘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잘갑니다.
지금 당장은 그녀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 바쁜 와중에 문득문득 그녀가 생각납니다.
일이 끝납니다. 그녀가 더욱더 생각납니다. 퇴근을 하기도 귀찮고 그냥 앉아있기도 귀찮습니다.
그녀만 생각납니다.
그녀 생각을 하며 퇴근을 합니다. 미치겠습니다. 맥주한캔을 사들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녀생각에 맥주를 4캔이나 먹고 말았습니다. 술김에 자려고 했지만 술에 약했던 그녀가 생각납니다.
생각해 보니 전 오유인이였습니다. 처음부터 그녀는 없었습니다. 이젠 그녀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쓰고보니 거지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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