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망쳐서 홧김에 화장실 문 하나를 발로 차서 떼어냈는데 누가 꼬질러서 걸렸어요 그래서 선생님한테 머리 몇대 맞고 엄마 모셔오라해서 상담을 했는데 못잡아먹어서 안달인거 같더군요 제가 그전에 무단조퇴를 해서 걸린적이 있는데 선생님께 거짓말을 해서 일이 더 커졌습니다. 그 이후로 행동을 조심하다 오늘 사고를 쳤는데 그전부터 화장실문을 누군가 저처럼 발로 차서 떼어낸적이 많은가 봅니다 그상황에서 재수없게 제가 걸려서 강하게 조치를 하는것 같은데 이렇게 어머니 불러내서 울릴정도까지 제가 잘못한건가요? 어느정도 선까진 제 잘못을 인정하지만 배상도 하고 처벌도 받기엔 불공평하다 생각합니다. 어머니 오시기전엔 자퇴서 쓸 준비 하라 하고 온갖욕을 다 먹엇는데 후아...어머니 우시는거 보니 살맛 안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