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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백했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223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nper
추천 : 1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6/10/19 21:11:48
고백이라고 하긴에는 뭐하지만

제가 최근에 예뻐서 관심갖던 편의점여에게 기회만 살피다가

오늘 용기내서 말을 걸었습니다.

근데 머리가 하얘져서 (이름부터 묻고 차근차근 갔어야 하는데) 이름은 

묻지않고 전화번호를 물었더니 역시나 안갈켜 주더군요

"서로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전화번호는 안될것 같고,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라는 답을 받았는데 그녀도 저에게 관심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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