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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9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표수색Ω
추천 : 0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13 02:25:35
안녕하세요
오유 첫 글을 이렇게 남겨보네요...
저는 현직 헬스 트레이너입니다. (나이는 31살)
몇일 전에 등록한 회원(22살)이야기인데요...
오늘 제가 PT를 하고있는데 이 회원이 제 주변에서 방황을 하더라구요
좀 이상하다 싶어서 잠깐잠깐 이야기하다가.. 퇴근하고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했어요
잘 몰랐는데.. 이 회원이 다른 휘트니스에서 트레이너를 했었더라구요
xx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1학년마치고 군대 다녀와서 알바로 한달 했었나봅니다.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은 없었구요..
그 휘트니스 센터에서 초짜다보니 스피닝 교육도 조금 받고 수업을 진행을 했었는데
스피닝수업은 죽어도 못하겠더랍니다
그래서 적응을 잘 못해서 관두고 나왔는데 오늘이 월급을 받기로 되어있었나봐요
한달동안 12시간씩 주6일 근무를 했는데
오늘 돈을 입금을 안해주더랍니다
그 휘트니스측에선 니가 돈을 달라고 할 입장이냐고 하면서...
할 말 있으면 휘트니스로 와서 얘기를 하라고 했다더군요
그 회원이 12시간씩(오전8시~오후8시) 주 6일(일요일휴무)를 했는데 월급이 90만원이라더군요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그런 급여를 받기로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한달하고 관둔겁니다
오늘 제가 해준 얘기는
처음엔 알바든 직원이든 하루라도 일하면 일당을 계산해서 주는 것이 맞다
그걸 안준다면 노동청에 신고를 해라 그럼 해결 될거다
그리고 그 휘트니스는 찾아가지마라
그 휘트니스는 사장이 아니라 체인이라 점장이 이야기 한 것이었어요
괜히 찾아가서 훼꼬지 당하지말라고.... 가지 마라고 했죠
전화나 문자로만 이야기하라고...
또 12시간씩 6일이면 4천원씩만 계산해도 110만원은 넘는다
그러니 신고하면 그것보단(90만원) 훨씬 많이 받아낼 수 있을꺼다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제가 한 말이 맞는 건가요?
이 돈을 받을 수 있는 건 맞죠?
이거 받으면 제가 치킨 두마리 얻어먹기로 하긴 했습니다 ㅋ
아.. 호형호제 하기로 했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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