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친구였던 멍멍이. 학교 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짖어주던 멍멍이들이 너무 안스러워... 개고기 먹는 것은 뭐라고 안하지만 저토록 참혹한 모습으로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돼지나 소는 크기 때문에 분리해서 파나요? 닭은 누가봐도 닭인 것을 알기 때문에 머리를 띠어내고 파나요? 인간의 가장 가까운 동물은 개입니다. 동물 중에 유일하게 인간에게 우울증이라는 것이 전염되어 자살을 할 수 있는 것이 개입니다. 먹는 것은 좋지만 저렇게 참혹한 모습으로 시장에서 판다는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