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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한다
게시물ID : humorstory_277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종만한
추천 : 0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06 15:18:50
방학동안 있던 일임 친구들과 pc방을 가고있던 찰나 어떤 아저씨 분이 웃으시며 "ㅋㅋ 너희 좋은 일 좀 해라ㅋㅋ" 속으로 뭘 쪼개라고 생각했음. 뭔데 하고 같이 가주니까 이 아저씨가 쌀을 나르레요. 아나 이런 면접같은. 어쩟든 쌀을 들었는데 존나 무겅 그레서 쌍을 바닥에 던지며 "나 이런거 못해!" 하며 튀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모르는 사람한테 20kg 짜리 쌀을 자기 집에 가줘다 달라니 뭔가 다른 속샘이? 남자로서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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