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많은분들의 조언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해요. 머릿속이 너무나도 복잡했는데 생각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맞아요. 1년남짓 사귀는 동안 관계도 가졌고 안해본거 없습니다. 그런 애인사이였다가 하루아침에 친구사이로 지내는게 어찌보면 참 우스운 일이죠. 솔직히 그렇게 친구로 지내다보면 언젠가는 다시 옛날로 돌아갈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했던 것도 있었죠... 제가 참 바보같았던 거 같아요. 너무 집착했었나봐요. 절대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데...
결론은 하나밖에 없네요. 그애는 아직 어린데... 저같은 남자가 짐이 될수는 없는거죠. 물론 저를 위해서도 좋은일이고요. 헤어졌지만... 아직 그녀에게 있는 제 마음 이젠 돌려받으렵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은거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