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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주의 ] 이름없는 자 2
게시물ID : dungeon_249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평범남甲
추천 : 1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9/16 00:09:26
3 .

' 이 남자 , 뭐 하는 사람이지 ... '

리안과 남자가 함께 언더풋 중앙을 걷고 있다.

" 저기 ... " 

리안은 당황하면서

" 네넷 ! "

" ... 아 , 저기 혹시 성함이 ? "

" 아 , 리안 이라고 합니다 ! 나이는 18 ... "

" 아뇨 , 나이 까지는 됬구요 아까 혼자 도망가서 죄송했습니다. "

라고 하며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사과하는 남자

" 아니에요 아니에요 ! 오히려 도옴 받았는걸요 ... "

라고 하며 슬쩍 남자를 스캔 (?) 한다.

키는 대충 180 , 잔 근육이 부분 부분 붙어있고 , 얼굴은 완벽한 미소년형

어두워 보이기도 하지만 , 외모가 그 모든걸 커버해주는 완벽한 미남 이었다 !

" 아 , 그러고 보니 그쪽 성함이 ... ? "

" ... 없습니다. "

리안은 순간 생각했다.

' 내가 잘못 물어봤나 ? 뭘 잘못했지 ? 일단 사과할까 ? 어떻게 하지 으아아아아아 ! '

" 아 , 이름이 없다는건 단순히 기억 나지 않아서 그런거니깐 ... 딱히 신경 쓰지 마세요 "

휴우 , 하곤 다행인듯 한숨을 쉬곤

" 아 , 그렇구나 ... "

이렇게 둘이 예기하면서 가고 있는데...

' 좋은 기세다 , 좋은 귀수다 ! ... 하앜 하앜 '

그들의 뒤에서는 이상한 빡빡이 할아버지가 미행 하고 있었다.

" ... 거기 뒤 , 뭡니까 ? "

라고 하며 뒤로 칼을 겨누는 남자

채앵 !

여유로운듯 , 검을 막는 변태(?) 할아버지

그리고 상황 파악이 전혀 안되는 리안

" 아아 , 다른게 아니라 자네의 그것이 좋아보여 ... "

" 가자 , 그냥 변태구나 "

" 귀수 , 그 감추고 있는 팔에 있는게 그것 아닌가 ? "

" ... 할배 , 어떻게 알고 있는거야 "

" 나 정도 나이가 되면 그정도는 보이는 걸세 ... 허허허 ... 그것보다 , 그 귀수 때문에 꽤나 고생을 한듯 싶은데 ... 안그런가 ? "

" 할배가 뭘 안다고 지껄여 ? 남 일 신경쓰지 말고 그냥 갈길 가시지 "

" 아닌가 자네 ? 그 귀수를 자기 마음대로 부릴수만 있다면 좋지 않겠는가 ? 그럼 과거의 일도 ... "

남자는 할아버지를 향해 검은 형상을 띈 검으로 베었다.

" 꺄아아악 !! "

그러나 ,

" 홀홀홀 ... 겨우 이거 가지고 뭘 하겠다고 그러나 ? "

변태(??) 할아버지는 살짝 뒤로 피하며 

" 파동의 눈 "

이라고 외치자 , 주위가 어두워 지며 그와 할아버지 단 둘만 있게 되었다.

" ... 무슨 짓이지 "

" 아아 , 단지 난 버릇없는 꼬맹이를 훈계 하려는것 뿐인데 "

" 뭐라고 ... ? 이 망할 영감탱이가 ! "

그리곤 엄청난 기세로 검을 치켜 드는 남자!

" 파동 해제 "

콰앙 !

" ... 설마 , 이정도로 죽진 않겠지 ? "

라고 하며 남자를 들쳐 매 가는 할아버지

리안은 그 영역에서 나오는 할아버지를 보며 쫒아갈까 말까 머뭇 거리고 있다.

" 따라와라 , 더 이상 해치진 않을테니 "

그리곤 뒤 돌아 어디론가 가는 할아버지를 리안은 쫒아간다.

.
.
.
.

" ... 뭐야 , 여긴 또 어디야 ? "

그가 일어난곳은 약간 허름한 건물 안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로지 때가 묻은 하얀 벽 뿐이었다.

" 일어 났나 자네 "

" ... ! 망할 영감탱 ... 으윽 ! "

" 귀수를 그렇게 함부로 다루니깐 그정도 파동에도 쉽게 기절하지 ... "

" 정체가 뭐야 할배 ! 뭔데 당신이 귀수를 알고있어 ! "

" 내 이름은 G.S.D. , 그저 칼잡이일 뿐이네만 "

" 할배가 G.S.D. ... ? 대륙 최강의 검사 라고 불리는 ?! "

" 으음 ... 대륙 최강이라니 , 그저 귀수로 인해 고통받는 젊은이들을 좀 더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네만 "

그때 , 리안이 들어오며

" 어 , 일어나셨네요 ! "

" 응 , 머리가 엄청 아프긴 하지만 ... "

이라고 하며 G.S.D 를 노려본다.

" 허허 , 미안 하네 그정도로 기절 할줄은 나도 몰랐네 ! 

뭐 , 여하튼 시간을 질질 끄는건 싫어하니 ,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지 

자네 혹시 그 귀수를 컨트롤 하고 싶지 않은가 ? "

남자는 멀뚱히 쳐다보다가

" ... 이걸 컨트롤해 ? 이걸 컨트롤 하면 뭘 할수 있는데 !

이 망할놈 때문에 내가 내 손으로 어머니를 죽였어 ! 근데 이걸 이제와서 내걸로 만든다고 뭘 할수 있어 ! "

" 뭘 할수 있냐라 ...

아마 , 제국 놈한테 복수 할수 있다는거 정도 ? "

남자는 약간 당황 하면서도

" 내가 제국 놈한테 ? 어째서지 ? "

" 그거야 , 자네 공국 사람이 아닌가 ... ? 

" 어 ... 어떻게 ... "

" 자네가 두르고 있는 망토 , 요즘 사람들은 거의 모르지만

난 알고 있네 , 그건 공국 귀족 자제들밖에 입지 않는거야 "

" ... 어처피 이미 다 까발려 졌네요 , 그래요 제국 놈들한테 복수 한다 칩시다

그 이유가 뭐죠 ? 어째서 ? "

" 아라드력 996년 , 벨마이어 공국과 데 로스 제국의 전쟁 , 

그 전쟁으로 공국은 멸망했지 , 안그래 ? "

" ... 하긴 , 저보다 오래 사신 분한테 속이는게 말이 안되죠 "

갑자기 존칭으로 말투가 바뀐 남자

" ... 그냥 잊고 살려고 했는데 , 아침에 꾼 꿈이 희대의 개꿈 이었구만 ... "

" ... 뭐 , 슬픈 과거는 잊자구요 !! 현재가 중요한거 잖아요 현재가 ! "

" 일단 쉬고 있게나 , 내 금방 교육용 카타나를 가져오지 " 

라고 하며 나가는 G.S.D

' 저를 도와주세요 ... '

"  아까 그 목소리잖아 ! 잊고 있었다 ! "

그리곤 G.S.D의 검중 아무거나 골라 잡아 숲쪽으로 뛰어가는 남자

" 잠깐만요 ! 아직 깨어난지 1시간도 안됬는데 ! "

라고 하며 쫒아 가는 리안

헉 ... 헉 ... 헉 ...

남자는 쉬지 않고 달려 숲의 중앙부로 달려 갔다.

그리곤 , 흉측하게 생긴 고블린과 그 가운데 누워있는 백발의 여자를 발견했다.

남자는 고블린이 있는 영역쪽 으로 손을 내밀며

" 카잔 "

이라고 외친다.

그리곤 고블린들 에게 달려가는 남자!

그러나 ...

그의 눈 앞에 보이는건 수십 마리의 고블린들 !

.

.

.

오늘은 여기까지 쓸건데요

정말 제 필력은 ... 답이 없네요 없엉

으아아 언젠간 쓰다보면 실력이 늘겠죠 뭐 !

지적 할 부분 지적 해주시구요 !

주인공 이름 추천좀 해주세요 !

여러분 내일봐요 빠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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