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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자원봉사 민간잠수사에게 죄책감을 안겨줬습니다
게시물ID : sewol_24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6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03 13:17:12
자원봉사 민간잠수사들은 이제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게 됐습니다 

해경 때문에

자원봉사 민간잠수사들은 생명을 구하겠다는 일념 하에 생계 잠시 놓고 팽목항에 갔습니다

그런데 해경이 그들의 투입을 막았습니다

이건 자원봉사 민간잠수사들에게는 엄청난 죄책감이 됩니다 

"내가 해경에 조금만 강하게 요청할걸. 그러면 한 명이라도 건질 수 있었을텐데"라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종인 대표의 안티까움, 강대영 잠수사의 안타까움

그건 두 사람만의 안타까움이 아니라 자원봉사하러 간 민간잠수사들의 공통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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