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가촉천민 오후의티타임입니다.

먼저 저희대회에 오셔서 빛내주시고 깨알같은 재미를 주셧으며 빠른경기진행으로 딜레이된 행사진행의 갭을 메꿔주신 오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 엔리케스님이 쓰신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캐스터에 관련된 부분은 저도 불만이었습니다.

그거에 관련한 불만은 엄청 많이 들었으니 이제 오유분들도 그만 화푸세요 ㅠㅠ 저 어제 폭탄메일 받았습니다.

그외에 장소나 선수분들의 편의를 챙겨드리지 못한분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실 그때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대회자체가 개최되지 못할 큰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늦게나마 잘 마무리되어서 무사히 대회를 끝낼 수 가 있었지요.

장소문제는 저희도 생각보다 너무 협소해서 당황했습니다. 선수분들은 제외하고 스탭들도 쉴자리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저희 밥도 아래 지하1층에서 사 먹었습니다. 물론 전 대회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끼도 못 먹고 일했지만요.  천민에게 밥은 사치입니다.

어쨋든 다시한번 대회에 참가하셔서 감사드리고. 570 타가신 라랏님도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유분들중 누군가 유니폼 버리고 갔길레 제가 주워왔습니다 ㅎㅎ 

아래는 인증샷.      

그리고 혹시 대회경기 녹화하신분이나 점수상황 기록하신분은 댓글좀 달아주세요 
내일 결과리포트 내야하는데 제가 적은 노트가 통채로 분실되어서 지금 보고서도 못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