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랑 같았으면 그래서 나에게 돌아왔으면 전보다 조금더 잘할수 있는데 오빠말대로 옷도 야하게 안입고 내가 왜 항상 오빠앞에서 삐딱선 타는건 오빠가 싫어하는 행동 하는게 아니라 관심받고싶어한다는거 조금더 날 봐달라는거 그런뜻인건 왜 몰랐을까 이제와서 얘기 해봤자 달라질껀 없겠지 근데 말야 정말 많이 사랑했어 오빠 말처럼 난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도 몰라 그래도 과거에 상처가 많았던 나에게는 오빠란 존재는 틀렸거든 오늘 생일이지 생일 꼭 옆에서 같이 축하해주고 같이 보내고 싶었는데 더이상 그러지도 못하게되버렸네 보고싶어... 우리가 비록 앞으로 만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꼭 행복하길 바랄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했어 잘지내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