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BB탄 권총에 대한 추억,,
게시물ID : humorbest_24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uBe☆
추천 : 41
조회수 : 2686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03 19:20:3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2/03 14:34:28
1. 500발, 혹은1000발들이 BB탄을샀을때 진짜 갯수맞는지 세어봤다 

2. 나무근처에선 솔방울을 수류탄이라며 던지곤했었다(가까이떨어지면 현란한 효과음과함께 날라가 죽는시늉을 했다) 

3. 총처음사면 장전하다 맨날손끼었다(특히 엄지와 검지사이의 막(?)같은얇은살) 

4. 총사면들어잇는과녁을 내방 벽에붙여놓고 생각없이 쐈다가 튀는총알에 기절할번했다 

5. 편가르고 총싸움하기전에 작전을세우긴하나 막상 시작하면 다 따로놀았다 

6. 설명서에 "총구를 들여다보지마시오" 읽자마자 들여다보았다 

7. 레이져포인트를 총에 달아보려고 무진장 애썼었다 

8. 탄창스프링 홈에 고정시키고 총알흘려넣다가 갑자기 스프링튀어나가서 총알이 사방으로 튄적이 많다 

9. 샷건에 스코프달린거로 조준하면서 싸우던놈들 부러웠지만 그 스코프는 폼이 지 조준안된다는사실을알고 내권총에 자부심을느꼈었다 

10. 입에다BB탄을 가득물고다니며 장전한후 하나씩 입으로 불어넣고 쏘던놈들이 많앗다(대부분 탄창잃어버린 한심한놈들) 

11. 꼬맹이들이 총싸움구경하면 총알주워오라 시켰다..그러면 열심히 주워오더라 

12. 글록17의 긴외형이 멋잇었으나 베레타의 파워풀한모습에 더 매력을 느꼈었다 

13. M16(애무십육..일본발음;;)쏘던놈들은 총알 다쏘고나면 일일히 장전하느라 고생했었다 

14. 연두색 형광BB탄을 야광이라고 철석같이 믿던시절이잇었다 

15. 바닥에 총구대고쏴서 깨지면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었다 

16. 잘싸우다가도 한놈맞고울면 게임이 일시정지됬었다 

17. 총개조한다고 윗뚜껑 뜯어서 스프링늘려놓고 다시끼우는법을몰라서 낭패봤다 

18. 운동회날 천원자리 스미스웨슨딱총사서 러너에붙어있는 주황색총알 돌려뜯어서 장전하고 "딱..딱!"쏘면서 가지고놀았었다 

19. 배에 BB탄넣고쏘는 100원짜리 구슬동자 조립완구가있었다..-_-;; 

20. 한여름에 땀 뻘뻘흘리며 총싸움하고 깜깜해질무렵 집에 돌아오면 선풍기앞에앉아서 땀말리며 엄마가썰어주시는 수박을 씨채 씹어먹었다..엄마가 샤워시켜주시고 모기장속에 들어가서 자면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그때가 그립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