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애들이 희망이고 꿈인데... 그리고 불가능한 기술도 아니고, 전문가들이 조금 더 어드바이스 하거나 저 아이디어를 토대로 개선한다면 몇년 안에 꽤나 괜찮은 작품이나 기술이 나올 것 같아요. 아직도 집에 있는데.. 초등학교때 웹하드랑 스마트그리드 기술 발표했다가 학교선생님들한테 말도안된다고 까이고, 하드웨어 값이 얼마냐며 컴퓨터 값을 얼마냐고 까였는데.. 그게 불과 8년정도 뒤에 실제 그 기술이 나왔죠.
왜냐면 신기술 개발은 미래를 보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검증하는 사람은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합니다. 그 기술에 자원을 쏟아부어서 실현 시키고 확인 시켜준다면 타인에게 받아 들여지게 되죠. 하지만 그 때까지 그것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혹은 일부만 알고 있으므로) 불가능의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신기술에 대한 타인의 조언은 대부분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유념해 두어야 됩니다.
1차원 적인 생각 이지만 기특 하네요. 과산화수소를 발생 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은 식물을 키우는 건데 이 식물은 광합성의 부산물로 과산화수소를 만드는데 이 작용을 생각 하면 유속이 느린 강은 녹차라때가 자주 발생 하니 이런 물풀 같은 가래과를 연못이나 강에 키우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그러기 위해서 이 식물의 개체수를 늘리는 방법이 있겠구요.
이런 아이들의 상상력을 꾸준히 유지해줘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금 당장 실현하기 어려운 아이디어라도 나중에 기술이 바쳐주는 시점이 오면 구현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 준수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배경 지식의 부재로 인해 잘못된 구상을 한 거지만 저런 생각을 하는 방식을 유지만 할 수 있다면 나중에 분명 실현가능에 가까운 아이디어를 내어 놓을 겁니다. 기존의 이론을 아예 고려안한 아이디어(무한 동력같은것)가 아니라면 자신의 배경지식내에서의 아이디어는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새로 들어오는 석사나 박사생들에게 항상 말도 안되는 것 같은 아이디어라도 일단은 적어두라고 권장합니다.
자연은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고인물은 썩는다 라는 만고불변의 법칙이 있으니까요 물은 흘러야 합니다 저런 노력도 좋지만 오히려 무조건 적인 순응이 좋은겁니다 물을 늘리기 위해선 해수담수화 기술이 더 중요한 거겠죠 아이의 능력 이 뛰어나니 좋은 지도가 있다면 훌륭한 인재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