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려운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 좀 구하려고 왔습니다!
저는 다세대 주택에 살구요, 지하, 1층, 2층 이렇게 있는데 1층이 저희집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내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상수도 요금을 사람 수만큼 내요. 저희는 가족이 네명이니까 나눈 돈에서 x4해서 내고, 지하는 x3 이층은 x2 이렇게 합니다.
그런데 지하에 사시는 분들 요금을 8개월째 저희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모아서 내야 하니까 돈을 주셔야 하는데 아래 내려가면 둘째 남자아이 밖에 없고, 첫째는 거의 없더라구요. 어머니는 새벽에야 돌아오시고. 들으니 새벽 두시쯤에야 오신다고 하시고.. 전해드리라고 하면 전해받은 거 잃어버렸다고 하세요. 한 세네번 그러셔서 아예 저희는 여러부 예비용을 준비합니다. 그래도 의미 없는 거 알지만 매달 드려요. 자꾸 안주시니까 기다리다 기다리다 단수된 적도 여러번 있구요. 그래서 결국 저희가 내게 되요. 꼬마애한테 어머니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고 그러니까 어머니가 알려주지 말랬다고 그러구요. 뭔가 사정이 있는 건지....
매번 지하 것만 6만원 가량 되는데다가 저희 것 합하면 14 만원 정도 되요. 밀린 것 천천히 주시라고 해도 주실 생각을 않으세요. 여유롭다면 왜 못하겠습니까. 저희도 안타깝지만 정말 형편이 안되서 더 이상은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야박히 느껴질까봐 재촉은 거의 안하는데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