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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은 손톱과 같습니다.
게시물ID : love_25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크티같이
추천 : 10
조회수 : 86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20 2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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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처음에는 별로 길지도 않고 손톱만합니다.


적당히 길러 예쁘게 꾸민 손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짧게 깎아 단정한 손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 몸에 영양이 부족하면 끝이 갈라지고 손상되기도 합니다.


손톱이 너무 길어버리면
상대방을 쓰다듬을 때에 상대를 상처입힐 수 있습니다.


이별할 때는
그 손톱이 빠지는 겁니다.
많이 아프고
다시 자라나는데 시간이 걸리고
애써 다시 자라나도 그 전과 모양이 같진 않습니다.

그래도 손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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