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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에 열광했던 이유를 잊어버린 그 들..
게시물ID : sisa_167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일척결
추천 : 11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07 11:53:48

정부의 행태에 열받고
언론통제에 열받고
기득권의 횡포에 열받고
역행하는 민주주의에 열받고
가진자만 더 많아지는 시대에 열받고
태어날때 부터 다른 출발점에 열받고
낙수효과만 바라다가 깡통찬게 열받고
친일후손의 개소리 때문에 열받고



하던 사람들이 '나'만 아니라 '너', '우리'가 같이 열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하나하나 의문점이고 모순점이던 사건들을 적나라하게 까발려주고 속 시원하게 해줘서
열열히 응원하던 나꼼수를 
단순히 (아니 계속해오던) 그들식의 농담을 극단적으로 해석하고 매도하는 언론에 낚여서
허우적 대는 '너' '나' '우리'가 되고 있는 지금
나꼼수가 가리키는 숲은 뵈지도 않고 손가락만 쳐다보고 있는 

오늘아침 경향신문보고 더 열받았다.
지들이 하지 못한 짓을 나꼼수가 대신해서 열받은것인가? 아니면 지들도 못한것을 나꼼수가 해서 샘부리나?

나꼼수는 처음부터 고결하지도 우아하지도 고급스럽지도 않았었다.
왜 이제서야 그걸 물고 늘어지나

이제 그들이 무서운건가? 경향신문...당신들 반성해라..진짜 경향신문 안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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