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에 늑대 레이스 작골이 생성되고 1:55에 블루 레드가 생깁니다. 정글러들의 가장 기본적인 루트는 블루 늑대 레이스 작골 레드 레이스 입니다. 이러면 렙 4가 되죠. 그러면 갱을 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적당한 리쉬와 빠른 정글을 돌수 있는 캐릭이라면 1:40 늑대 1:55 블루가 가능하죠. 4렙 찍는 시간은 정글러의 룬세팅과 챔피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분대 빠르면 3분 30초 정도 입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슬슬 갱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먼저 갱을 갈때는 노리는 적에게 핑을 찍어주고, 라이너에게서 와딩상태를 체크하도록 합시다. 갱은 결코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라이너의 도움이 있을수록 갱의 성공률은 높아집니다.
2,3,4렙 갱때는 미드나 탑을 노려줍시다. 봇에는 서포터가 와드를 깔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낮아지죠. 하지만 봇이 너무 밀린다면, 와드가 있는곳으로 갱을 가는 척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우리편 봇에 압박을 덜어줍시다. 봇 라인이 엄청 당겨져 있다면, 힘으로 밀어 붙이듯, 들이댑니다. 만약 적 반응이 늦다면, 킬 혹 서머너 스펠을 뺄 수도 있죠. 초반 갱에서 중요한 것은 적의 서머너 스펠을 빼는 것입니다.
한 라인에서 시간을 오래 투자할 수록 갱의 성공률은 높아집니다. 땅굴을 파는 것도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죠.(탑이나 봇에서 라인을 많이 밀었을때, 라인 옆에 있는 부쉬로 진입하는 갱방법) 첫번째 갱으로 어느 정도에 체력과 플래쉬를 뺐다면, 다른 쪽으로 가는척하고 근처에서 대기 이후 다시 갱을 노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리스크도 큽니다. 정글미니언을 사냥을 못함으로, 얻는 경험치, 골드 손실과 적 정글러의 카운터 정글 당할 위험이 크죠. 특히, 이렇게 하고도 킬이나 어시를 못 먹는다면, 시간만 낭비하는 꼴입니다. 자신의 챔피언의 성향(후반가서도 성장이 필요하냐, 초반에 승부를 봐야하는 챔피언이냐) 상대 챔피언의 생존기 유무(다시 대기를 타서 갱을 노리면 상대에게 회색화면을 선사할 수 있냐) 상대 챔피언의 후반 캐리력을 잘 판단해서 시도합시다.
카운터정글은 상대 정글러의 정글 도는 속도로 레드 블루 리젠 시간 예측, 또는 상대 정글러 cs숫자로 예측해서 적 위치를 가늠하고 킬을 따내거나, (저도 아직 미숙해서 cs숫자로 적 위치 예상하는건 힘든네요 ㅎ) 주요 정글미니언만 빼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카운터를 해줄수 있습니다. 예로 샤코가 블루에 박스를 깔고 블루를 정리한다음에 적 레이스로 바로 달려 Q와 스마이트로 블루레이스만 빼먹는 플레이가 있습니다. 이러면 적 정글에 4렙찍는 시간이 비교적 느려져, 우리편 라이너가 갱킹당하는 걸 늦출수가 있습니다.
첫 오라클은 정글이 빠는게 좋습니다. 맵 전체를 오가기 때문에, 와드 제거에도 용이하고, 첫 드래곤 사냥에 엄청 유리합니다.
와드 위치는 탑 3거리와 카운터 정글을 올만한 길목(레드로 진입하는 언덕 블루로 진입하는 언덕) 이 좋습니다.
용타이밍은 봇 듀오 갱 성공시가 가장 좋구요. 미드 갱 성공, 봇 라인을 상대 타워까지 밀었을 시 에 좋습니다. 오라클로 적 와드를 지우고, 적이 오는 길목에 와드를 설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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