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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에 버스에서 ... 버스 변태남 ..
게시물ID : freeboard_571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흐흐히
추천 : 0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07 13:29:02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부터 직장에 다니는 22살 직딩녀예요..

출근하느라 오늘도 여김없이 좀비가 되서 버스를 타면서 가고있었어요 ㅜㅜ!!

제가 타는곳이 버스가 출발하는 곳이라서 맨날 앉아서 갈 수 있죠 후후

회사까지 가는데 버스타고 40분이 걸린답니다 ㅜㅜ

맨뒤에 앉아서 사람들 패션과.. 생김새를 보고있었죠..= 3=그런데 한 10분쯤 지났을까... 

어떤 훈훈한 페이스를 지닌 직딩남 ?이 버스에 타더니 제 옆에 앉는거예요 _꺄

노래를 들으면서 가는데 너무너무 심심했어요.. (사실 훈남때문에 신경쓰여서 아무것도 못했음)

막 사람들 구경하고 있는데(훈남 구경하고 있는데)갑자기 옆에 직딩남이 스마트폰을 꺼내더니

막 혼자 폰을 가지고 노는거예요 그러다가 갑자기 야시꾸리한 분홍색 창이 뜨는거.. ㅡㅡ

벗어봐 라고 떡 !!! 하니 뜨는거 아니겠어요?!= .= 사실 궁금했죠...뭘까 뭘까...

헐 ㅋㅋㅋㅋ 갑자기 몸매 죽이는 언니들이 속옷을 입고 나타나는거 아니겠어요?=.=

맞아요 이 남자 변태였어요.. 옆에서 나 내릴때까지 계속 여자 화보만 보고있었어요 ㅡㅡ

뭐 그딴 어플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건 집에서 조용히 혼자서 볼 것이지 ..

아침부터 민망해 죽는줄 알았네요(저도 구경 잘하긴 했지만...)

얼굴을 멀쩡하게 훈남처럼 생겨가지구 왜그러나몰라 

어쨋든 아침부터 변태훈남을 봐서 참...기분이 이상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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