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부대 총기사고 8명 사망.2명 중상(2보)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귀원 기자 = 19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연천 중부전선 전방초소 내무반에서 수류탄 폭발 및 총기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은 이와 관련, 총기 난사사고인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군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부대소속 모 일병이 일부 동료들이 잠을 자고 있던 내무반에서 총기를 난사 및 수류탄을 터뜨렸다는 얘기도 있어 사고조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육군은 현재 사망자와 부상자 등을 헬기를 이용해 인근 군 병원으로 후송 중이며 이날 오전 11시 이번 사고와 관련한 공식 브리핑을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