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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5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취한곰♡
추천 : 10
조회수 : 3495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7/03/20 22:39:35
최근 원룸 비밀번호를 바꿧어요 한달에 주기적으로 바꾸는 편이에요.
지난번 비번은 카드 끝자리번호
그전은 카드 비밀번호
이번엔 여친이랑 제 생일 4자리수로 한거 합한거였는데
그게 예를들어 0926 + 1121 = 2047이거든요
근데 여친이 그걸 한번에 맞췄네요;;
제가 자기야 나 비밀번호 바꿧는데 맞추면 내가 오백만원...
이라고 말하는데 벌써 맞추고 문을 열었어요;;
저번호를 비밀번호로 한적 한번도 없는데;;
옆집 분도 마침 같이 도착해서 들어가시다가 빵터지시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들어가서 살려주세요 하니까
오백만원은 됬고 한동안 소원들어줘 하기에
뭐 별거 있겠어 하고 좋아 하니까
여장을 하라네요;;
차라리 제가 예쁘장한 미소년 타입이면 모를까 ㅋㅋ
완전 오징어 오타쿠 오크 라서 여친이 트리플오 아니면 트리플파이브 라고 장난치거든요 ㅋㅋ
결국 여장을 하고 화장까지 했는데
그거 보고 한참을 까르르 웃더니
갑자기 달려들어서 뽀뽀하고 너무 귀엽다느니
아니 귀엽지않고 변태같다느니 하더니
뭐 결국 그렇게 됬는데
그뒤부터 가끔 여장을 하라고 하네요 ㅋㅋ
입고 어디 가진 않고..
원룸에서만 있는데
지난번엔 주인집 할머니가 뭐 가저다주러 오셔서 없는척 했는데 ㅠㅠ
대체 여장시키는 목적이 뭘까요 ㅋㅋ
하고나서 결국 잉야잉야 하면 옷 다벗고 그게 그건데..
아참 화장은 했으니 좀 얼굴이 이상하긴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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