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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79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이코ℓ
추천 : 0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07 15:27:35
방학동안 집에만 틀어박혀서
하는것도 없이 빈둥빈둥 지내다보니
얼굴에 살이 붙은게 보일정도로 살이 쪘습니다
남들이 봐도 살이 좀 찐거같다? 하는 정도인데요
다른분들이 생각하기엔 그거찐거가지고 한심하다고 생각하긴..

이런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지금껏 아무 목표도 없이 살아온 저는 지금 매우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이젠 스스로가 변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내일 군대 지원을 하고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며칠전까지 집에있는 런닝머신을 조깅하듯이 슬슬뛰어 30분.( 천천히도아닌 빠르게도 아닌 가까운 거리를 뛰는 속도정도?) 줄넘기 500개를 계획했으나 엄청난 눈의 압박에 200개를 하고 들어오는 실정입니다. 헌데 오늘 눈이 녹는게 보여 다시 500개를 뛰어볼 계획입니다.

태어나서 운동엔 관심이 없었고 하는 방법도 모르고 그냥 하고있습니다.

180cm / 81~82kg 을 왔다갔다 거립니다.

어렸을때부터 허벅지하난 정말 튼실했습니다..
그만큼 근력도 있지만 지방도 풍부했습니다..
엉덩이도 뽈록하여 소위말하는 오리궁둥이를 소유하고있습니다

이젠 변해보려고 합니다

남들이 입는 정말 얇은바지!는 바라지 않고 그냥 옷을 입었을때 맵시가 나는정도를 원합니다.
단기간에 한번에 몰아빼는것이 가능하다면 이 악물고 해볼자신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방심하면 원상태로 돌아오는게 빠를까 걱정되어 슬슬 빼보려고 합니다.

운동에 운자도 모르고 애용하는 사이트라고는 오유밖에 없는 한심한 스무살 남자를
조금이나마 쓸모있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렇게 비로그인으로 쓰지도 않고 로그인을 하고 적는건
제가 나태해질까 하는 마음에 스스로에게 창피함을 주기위해서 입니다.

이젠 뽈록엉덩이도 싫고 타이탄의 허벅지도 싫습니다 ..
일단 처음목표는 82 > 75kg 입니다.

운동법을 찾아봐도 무엇부터 실천에 옮겨야할지 봐도봐도 알수가 없습니다..

오유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건 운동법에 관해서입니다.
어떠한 운동을 해야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앞으로는 잉여롭고 나태로운 삶이 아닌 자신에게 당당한 삶을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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