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3년 육군 8보병사단 만기전역을 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상병 6호봉부터 다리가 저린 느낌이 와서 MRI 찍어본 결과 디스크 판정을 받았고, 
척수 두개가 8사단 마크처럼 나왔다고 사진보면서 군의관이 미친듯이 좋아라 했었죠. 그정도면 사회생활할때 알았으면 군대 안왔다고...

그동안 안아팠던 이유는 운동을 많이해서 등근육이 커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운동안하고 노동해대니 그 근육이 다 사라져서 척수가 신경을 누르게 되니 다리가 저려지는거고...

전역하고 잘 살다가 서너번 허리 통증때문에 입원했었네요.
박주신씨가 언제 입소하고 언제 귀가조치를 받았으며 어찌해서 면제가 됐는지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굳이 이글을 쓰려고 검색해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구요.
허리통증으로 한번 누우면 2어달은 정말 치질환자처럼 계단손잡이 붙들고 다니고 승용차에 앉을때도 기어서 들어갔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면 너무 자유로워 보이긴 하네요.

세간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이상 검증을 받아야 한다면 검증을 받아야 할 것 같네요.
아버지가 서울시장이 된 것도 어찌보면 공인이 되어버리는 세상이니까요.

잘못이 있다면 이순신장군님이건 세종대왕님이건 박지성이건 김연아건간에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 어지간히 똘 X 하는 강의원님이지만 이번엔 꼬투리 잘 물고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