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글을 올렸는데 그건 핸드폰 에러나서 본삭금 체크도 못했고..(지우진 않았어요)
그리고 가수도 못 찾아서 ㅜㅜ 다시 올려봐요.
저번보다 최대한 더 자세하게 생각나는 모든걸 다 쏟아부을테니 아시는 분은 제발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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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자가수입니다.
듀엣 이런거 아니고 남자 목소리 전혀 안 나와요.
목소리가 이쯤에서 힘있게 쫙 올라가는 그런 목소리는 아니고
'살.랑.살.랑'
재즈바에서 담배연기와 함께 끈적끈적하게 부르는 그런 분위기 아니구요.
나름 고음에 속하는 목소리에 가까워요.
허스키하거나 걸쭉한 목소리하고는 달라요.
(같은 가수여도 노래마다 목소리 성향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이 노래 불렀을 땐 살랑살랑!!)
아래에 올린 첫 번째 링크 Olivia Ong의 목소리랑 비슷한 느낌이요!(하지만 올리비아는 아님)
전주가 거의 없습니다.
이 노래를 2003~2008년 사이 언젠가..자주 들었었는데 정확한 시기는 잘 모르겠네요.
아래로는 제가 찾는 버전은 아니지만 차이점을 적어볼게요.
Olivia Ong
제가 찾는 버전와 가장 유사하네요. 제가 찾는 것도 약간 보사노바 풍이 아닐까 예상...
譚杏藍 Hana Tam
찾는 노래와 비슷한 음정과 박자로 진행되는 버전이네요. (달링 키스미, 아이러브유 부분이 좀 달라요.)
이 버전보다는 좀 더 담백한 느낌. 마지막에 노래 끝맺을 때도 다른 기교 없이 끝나요.
네온 제네시스 에반게리온 OST버전
이것도 찾는 버전하고 비슷한 음정과 박자예요. ㅜㅜ 제가 직접 노래를 부를수도 없고 설명이 이렇게밖에 안되네요.
다만 이 버전의 목소리보단 약간 더 여성스러운 목소리
Frank Sinatra
이렇게 세련된 느낌은 아니고 그냥 정직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 버전도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Julie London
이렇게 기본 박자를 재해석한 느낌 아니고 제가 찾는 노래는 정석적인..? 그런 느낌입니다.
Diana Krall
마찬가지로 박자를 재해석하지 않았고 목소리도 제 설명과 동떨어진 느낌이죠.
Angelina Jordan
목소리도 박자도 느낌도 전혀 달라요.
Amy Winehouse
갱장히 힘있는 느낌이네요....
MINA
이런 느낌 아닙니다. 저렇게 미국 재즈바 같은데서 나올만한 느낌은 아닙니다 ㅜㅜ
대충 느낌이 오시나요...?
시간 날 때마다 유튭 들어가서 들어보는데 후..저걸 언제 다 들어볼지............
아시는 분 꼭 좀 알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