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아는 애들이 지나갈때 못알아봐서 미치겠습니다....
  
 멀리서 다가오는게 아는 애인것 같은데 왠지 그냥 얼굴만 비슷한 사람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막 그
렇게 보이더라구요..

 평소모습을 보고도 그런데 애들이 머리스타일을 바꾼다던가 해버리면 
 걍 완전 모르는 사람인줄알고 길에서 눈 마주쳤는데도 걍 지나가버리는 경우도 있음ㅜㅜ

 그리고 제가 성격때문인지 속으로 '아는척했는데 걔가 아니라 걍 닮은 사람이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쉽게 먼저 아는척을 하지 못하는 그런것도 있어서ㅜㅜ 

이것때문에 친하게 지냈던 애들이 제가 쌩까는 줄 알아서 걔들이랑 어색하게 멀어지기도 했음.....
본심은 그게 아닌데 말이죠

오유하시는 님들중에는 이런 증상(?) 갖고 계시는 분들 없나요? 어떻게 고칠수 있을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