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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from CARE
게시물ID : animal_25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renov
추천 : 3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16 04:51:00


관심이 있으면 가보세요.


http://www.voicefromcare.org


관심 없으면 그냥 뒤로 가기나 다른 글로 넘어가시길.


이런 글 안 보고 싶다는 둥


어그로가 어쨌다는 둥 떠들지 말고 그냥 넘어가면 돼요.


한 두살 먹은 애들도 아니고 왜 그렇게 징징대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징징대는 글에 찬성을 날리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지.


똑같은 사람이라는 말이겠죠.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여기는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는 곳이예요.


동물에 관련된 글이면 어떤 것도 올릴 수 있어요.


개고기 논쟁이며, 동물보호단체며, 동물학대에 대한 것이며, 반육식운동에 대한 것 등등


모두 다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이라구요.


자신들이 이 웹 사이트 관리자가 아니라면, 앞으로는 그냥 징징대지 말고 관심 없으면 제가 쓰는 글에 들어오지 않으면 돼요.


관심이 있으면 읽어보면 되고, 찬성을 하면 찬성 날리고, 반대를 하면 반대를 날려요.


관심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고


저는 찬성/반대 또는 댓글 그런 거 별로 관심 없어요.


여기가 토론을 하는 곳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 토론을 하려는 의도 따윈 없어요.


그냥 이런 것도 있으니까, 보라는 거죠.


어제 올렸었는데, 보류 게시판으로 간 글을 여기 다시 올려요.


[피고는 중한 질병에 걸리거나 심한 장애가 있는 개, 사나워서 다른 개들을 공격하는 개, 오래전에 보호소에 입소한 개 등을 선정하여 20마리를 
안락사 한 것이며, 그로 인하여 남는 공간에 새로운 동물을 구조하여 보호한 후 병을 치료하고 입양을 주선하여 다른 개들에게 치료와 입양의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케이지가 모자라서 보호하고 있는 애들 중에 몇을 죽인 후에

자리가 난 케이지에 새로운 동물들을 집어넣겠다는 말인데, 

그럼 그렇게 새로온 애들도 나중에 새로 들어올 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죽임을 당해야한다는 뜻이겠군요.


이게 과연 동물보호단체에서 하는 말이라고 믿어야하는지

동물보호차원이 아니라 상식적인 차원에서라도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말인지.

도대체, 동물을 보호하는 목적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동물들을 보호하는 목적이 보호소의 케이지를 채우기 위한 것이란 말인가?


제가 조금이라도 경험해본 이 땅에 존재하는 동물보호단체나 까페에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이러니 동물보호단체라고 하면 학을 떼는 사람들이 생기는 거겠죠.

여러분들은 위 말에 동의할 수 있겠어요?


이 글을 읽고 댓글을 단 사람 중에 후원금을 더 내라는 둥, 유기되는 동물이 몇 마리인지 아냐는 둥 


아무 생각없이 떠든 사람은 위에 제가 링크한 사이트에 가보시고 나서 같은 말을 다시 할 수 있는 지 보자구요.


제가 그런 것을 몰라서 올렸겠어요?


위 글에 안락사를 시킨 곳이 시보호소나 그런 곳이었으면 이런 말 하지 않았겠죠.


시보호소가 아니라, 동물 구조에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알려진 우리나라 최대의 동물보호단체가 운영하는 


보호소에서 일어나는 일이예요.


돈이 없으니까, 유기동물이 많으니까 죽여도 된다고 댓글 다신 분들은 모두 다 위 단체의 열혈 회원들이신가요?


돈이 없어도, 유기동물이 많아도 유사주같은 곳은 어떻게 해서든 안락사를 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알기로 이 곳에서 안락사를 시킨 강아지는 지금까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있다면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최대의 동물보호단체보다 돈도 더 없는 곳인데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더 열악한 환경인데도, 자신은 거지같이 살면서 동물들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요.


예를 들어서 이용녀님이라고 들어보셨어요?


텔레비젼에도 몇 번 나왔었다고 하시던데, 저는 보지는 못했어요.


배우죠. 텔레비젼 드라마에도 나오셨대요.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 분이 얼마 전까지 강아지 70여 마리와 함께 사는 곳을 지난 달에 처음으로 가봤어요.


저는 이 분을 알지도 못하고, 개를 많이 보호하고 있다는 것도 몰랐었는데, 


다른 까페에서 만난 분때문에 알게 되었어요.


봉사활동을 하러 가신다고 하길래, 저도 같이 데려가달라고 해서 처음으로 가게 된거예요.


저는 처음 보고 기겁을 했어요. 이런 곳에서 도대체 사람이 어떻게 살 수가 있는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처음에는 집에 들어가기가 겁날 정도였어요.


집밖에서부터 개들의 냄새가 진동을 하고, 집은 완전히 폐가에 가까웠어요.


사시는 곳이 아파트가 새로 생길 예정이라 철거를 하고 있어서 더 그랬을 거예요.


그래도 안락사니 뭐니 하지 않으세요.


역시 이 분도 돈 없어요.


이런 분들은 정말 늦게라도 복 받았으면 좋겠어요.


돈이 없어서, 장소가 없어서 라는 말이 변명이 되지는 못해요.


그럼 구조를 왜 하나요?


안락사를 시키려고 구조하나요?


이 단체가 하는 구조 중에는 꼭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그런 것들이 많은 걸 저도 요즘에 알았어요.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 뭐가 이익이 될까요?


말하지 않아도 알거예요.


관심이 있다면, 더 자세한 얘기는 위에 링크한 사이트에 가보세요.


가서 글은 쓰지 않아도 돼요. 그냥 보기만 하세요.


이런 글에 관심없다고 하시면, 더 이상 할 말 없지만, 과연 이런 일들이 반려인들과 아무 상관이 없을까요?


자신이 집에서 키우는 동물만 키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반려인들도 많겠지만, 정말로 그럴까요?


이건 마치 정치와 같아요.


우리가 정치에 무관심할 수는 있지만, 정치의 영향을 벗어나서 살 수는 없거든요.


또는, 범죄와 치안과도 비슷하죠.


자신의 집만 안전하다고 과연 안전하게 살 수 있나요?


집안에만 갇혀서 산다면 모를까, 그렇지 못하다면, 집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대문만 나서면 위험한 세상이라면, 그 누구도 절대로 안전을 보장받지는 못할거예요.


결국, 내가 안전하게 살려면, 내 집에 신경쓰는 것만큼 내 집 밖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동물보호운동이나 단체에도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시고,


제가 링크한 그런 곳도 가보시기 바래요.


참고로 제가 주로 가는 곳은 연예 게시판과 동물 게시판인데, 


잘못된 것이 있으면,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적어도 이런 글 안 봤으면 좋겟네, 어쨌네 그런 글은 쓰지 않았어요.


위에 쓴 것처럼 징징대는 사람들은 제발 철 좀 드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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