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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을 보고
게시물ID : bestofbest_25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산Ω
추천 : 258
조회수 : 9001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9/07 21:23: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06 10:28:29
어떤 사람은 이 영화가 역사왜곡이라고 하는데,
진짜로 걱정되는 건 평점 왜곡이다.

왜 외국의 영웅주의 영화는 자국, 타국에서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는데,
우리 영웅 영화는 나오기만 하면
국수주의, 민족주의 영화로 취급 받으며
이런 영화는 유치해서 안 본다고 주장하는 놈이 있는 거냐???????

중국의 반한감정을 자극한다는 말도 있는데,
이젠 영화 만들 때도 그 놈들 눈치를 봐가며 만들어야 하나???????

중국의 반한 감정이 있기 전에,
동북공정으로 인해 한국의 반중감정이 먼저 생겼음을 명심하라!!!!!!!

신기전은 실제 역사적 고증을 통해 실제했었음이 입증된 무기이다!!!!!!!

어떤 사람은 이 무기가 살상용이 아니라 신호용이라고도 하는데,
신호 한 번 보내자고 1번에 100발이상을 쏘는 경우가 어디 있나???????
또 누구는 단순한 위협용이었다고도 하는데,
겨우 위협하려고 그렇게 많은 화살과 화약을 낭비하는 바보도 있나???????

신기전의 위력은 임진왜란 당시의 행주대첩에서도 입증되었으며
그 위력은 역사스페셜에서도 자세히 소개되었다. (유인촌은 밥맛없지만,
그 내용은 실제 입증을 통해 상세히 증명되었다.)

그리고,
나도 학창시절 수학여행에서
박물관에 가서
신기전에 사용된 
화약통이 달린 화살을 직접 본 적이 있다.

국수주의는 너무 지나쳐도 탈이지만,
너무 없어도 탈이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약소국의 경우는 일부러라도 국수주의와 민족주의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미, 중, 일이
"위대한 아메리카"
"중화민족의 기상"
"대일본제국 만세"
를 외쳐대고 있는 이 시각에
우리나라는 이런 영화가 나오면,
국수주의, 민족주의 영화는 유치해서 보기 싫고
이런 영화 때문에 한국의 영화사업이 망하는 거라는 악플이나 올라오고 있다.

하기야,
친일청산을 제대로 못한 탓에
아직도,
친일파가 많으니,
그 인간들 눈에는 이런 영화가 못마땅하겠지!!!!!!!!!!!!!!!!!!!!!!!!!!!!!!!!!!!

얼마전 극장에서 케로로가 상영되는 걸 보고 참 씁쓸했었다.
우리민족의 어머니들을 강간한 강간범의 모습을 한 개구리가 그렇게 인기라니.........................

일제를 좋아하는 건 그냥 각자 개개인의 취향일 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다면,
자기 어머니를 강간한 강간범과 똑같이 생긴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도 취향인가???????
(취향 한 번 별나군!!!!!!!)

신기전이 보기 싫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이 영화에도 흠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야마토에 관심 가질 시간 있으면 거북선에 관심을 갖고
건담이나 케로로에 관심 가질 시간 있으면 차라리 그 시간에 신기전을 보라고..........................
오늘날 임진왜란 당시의 왜놈 장수 모습을 한 건담이 인기인데,
행주대첩에서 그 건담의 원형인 왜놈 장수들을 싹 쓸어버린 무기가 바로 신기전이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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