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걸쳐 끝냈습니다.기본 새벽3시까지타고 아침7시~8시쯤 출발했습니다!!산을 넘고 넘어도 저멀리 희미하게 빛나는 불빛하나를보며 달리는기분이란....ㅋㅋㅋ

도착해서 해운대까지 이동한다음 둘러보고 해운대앞 롯데리아에서 간단히 허기채운뒤

지금 부산에서 시외버스타고 올라와 저녁먹고 글쓰네요 ㅋㅋㅋ..

부산분들 정말 이쁘네요....이사갈까 고민고민..ㅋㅋ

 

마지막날엔 250km조금넘게 달려서  엉덩이가 지치네요 ㅠㅠㅠ...

패드바지를입어도 고통스럽습니다. 짖물러서 정말 고통스러운느낌이였어요

55km구간코스 25km정도 달리던중 밤1시경 펑크가 터져서 지나가는사람 하나없길래 혼자 패치도해보다가 fail.예비튜브도 써버려서 fail

그냥 남은구간 끌고 타고 반복해서 ...눈시뻘개져서 해떠서 도착하고 물금역근처에서 수리받고 마무리했네요!!!

개인적으로 좋았던코스는 업힐이 많았던 소조령과 이화령고개였어요!! 정말 마음에드는 구간이였습니다 ㅋㅋㅋㅋ

특히나 맘에들었던건 지나가면서 서로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하는게 좋았네요 ㅋㅋ

국토종주 준비하시는분들은 누구나할수있습니다.초보자분들은 최소 4박5일은 잡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충청도후반코스부터 물은 항상 2통이상 차있게 유지하세요. 밤에 달리다가 탈진할거같아서 새벽 지역민가로들어가서 죄송하지만

물좀얻겠습니다.하며 물얻고 거주민분들에게 좋은우회로도 알게됬습니다.식당 할아버지와 이런저런얘기나누고 출발하려고보니 새벽1시..

갈길은 멀기에 출발했죠,,

무튼 피곤하네요.더 적고싶지만 지금도 정리가안되게 막써가지고 죄송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