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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의 남자친구
게시물ID : humorbest_250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하늘Ω
추천 : 66
조회수 : 6083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0/27 12:44:11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0/27 01:36:13
제목이 좀 그런가요
제소개를 하죠 전30대후반에 7살 먹은 귀여운 딸래미를 두고있는사람입니다
집사람과는 한직장에서 근무를 하다 결혼한지 7년째이고 집사람은 얼마전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 장사를 합니다
지금 집사람과는 집사람 장사 때문에 좀떨어져살고있습니다
문제가많지만 가장큰문젠 제목에서 말한것처럼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어디서부터 말해야하나 
처음부터 친구가아니라 아는 지인의 소개로 얼마전(약7월정도로추정합니다)
만난걸로 아는데 처음에는 여럿이 만나다가 따로 둘이 만난적도있답니다
낮에도 만나고 밤에도 만나고 제가이사실은 안건 얼마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근데 집사람 변명인지 뭔지몰라도 처음엔 부인하더군요
그런사람 없다고 근데 제가 속이 좁은건지 집사람 매신져사이트 접속해서
보낸 문자함을 열어보니깐 둘이서 주고 받은 문자들이 몇 개있더군요
아니 보낸건만 보았죠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누구냐고 첨엔 엄청 따졌습니다
아니 이혼하려했습니다
그냥 친구라고하더군요 그럼서 이혼하자니깐 자기도 나랑은 인제 같이 살기 싫다고하면서요
같이 살때부터 저가 넘힘들게 해서 생각마니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친구인데 내가 생각하는 그런사인 아니라더군요
알았다고 하면서 믿는데 이런말을 하더군요
사실 남자인데 여자가되고싶어하는 사람이라고 자기도 우연히 알았다고
그래서 그친구 집에도 2~3번 놀러도 갔고 몇 번따로 만났다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래서 일단 믿는다 데신 몇 개월치 통화내역좀 보자고 하니깐 그건 죽어도 못보여준다네요
그럼 일단 그친구랑 연결을 끝내라고 하니깐 알았다고하더군요
저도 그친구랑 통화도 했구요 앞으로 연락안하겠다고
그리고 몇일있다 제가 속이좁은거지만 또 들어가 보니깐 보낸 매신저는 지워져있는데
최근보낸매신저에 그친구 번호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친구랑 또 전화를 하고 당신사정 알지만 나입장도 생각해달라면서 정리를 애기했습니다
그리고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연락안한다고 하더군요
거짓에 또거짓 믿음이 안가더군요
그래서 상황을 애기하니깐 그냥 나에게는 안한다고 하고 한번씩 연락만 할려고 했다는군요
정말 애기만 없다면 헤어지고 싶은심정인데 앞으로는 연락안하겠답니다
글고 통화내역은 아직도 못보여준다네요
그럼서 자기 여러 가지 인테넷 비번을 모두 바꾸더군요
참 제가 말을 좋게쓸려고 노력해서 그렇지 정말 욕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하는말이 제가 자꾸의심하는게 싫답니다
저도 자꾸 거짓말만하는게 넘싫고 미치겠는데 요즘은 아예 내가 자기를 의심한다고
더큰소리 치는데 이걸 어떻해야 할까요

정말 소설도아니고 진심입니다
지금은 연락할 상황이 아니지만 다시 언제던지 연락할수있는상황입니다
자기가 그렇게 떳떳하면 나에게 모두 보여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말만하면 의심한다고하니 의심받을 행동을 누가먼저했는데
휴 담배만 늡니다 빨리 같이 살아야이런일이 없을텐데
넋두리좀 했습니다 잘들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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