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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본의 아니게 남의 가정을 파괴하다
게시물ID : humorstory_250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월차원
추천 : 10
조회수 : 13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9/05 12:24:24
어제 마트에 갔음

차가 두줄로 주차하는 상황인데 앞차 뒤에 빈자리가 있었음

일단 그차 뒤에 세웠는데 바로 앞차가 나가서 그 차 자리로 전진

왜냐하면 후진으로 차를 안 빼고 바로 앞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

근데 어떤 미시가 카트에 먹는물 6개들이 묶음을 싣고 방금 세운 내차 옆 산타페에 집어넣으려 함

근데 내가 차를 들이밀어서 좀 불편해진 상황이었음

갑자기 기사도를 막 끼얹어서

'차에 실으실꺼죠?' 그러고 카트에서 물 번쩍 들어서 산타페 뒷자리 열고 옮겨 줌

근데 밖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뒷자리에 카시트에 아이가 타고 있고 앞 운전석에 남편이 타고 있었음

남편은 운전석에 타고 있고 아이엄마가 카트 밀고 와서 그 무거운 물 들어서 옮기려던 상황이었던거임

미시는 '어머 감사해요' 그러면서 눈웃음

근데

장 다 보고 카트 밀고 나왔는데

산타페 그때까지 안가고 막 서로 삿대질하면서 운전석에서 부부싸움중

미시남편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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