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학교에서 같은반친구가 복도에서 쓰러진 사건이있었습니다 다른친구가 먼저발견해 복도로나오니 이미 눈은뒤집히고 약간의 경련증상이 보이더군요
발견하자마자 담임선생님에게 달려가 상황설명드리고 같이 올라가니 이미 다른친구가 119에신고한상황이였고 담임선생님은 쓰러진 친구 의식확인하느라 정신없으시던 와중에
마침 지나가던 다른 선생님이 저에게 무슨일인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위에있는상황 그대로 설명드리니 저에게 갑자기 "저거 게임많이해서 쓰러진거아니냐?'
하.. 나이도 지긋하신선생님이라 뭐라 해드릴말이없었습니다
아직은 게임을 위험요소로 인식하시는 어른들이 계시나봅니다
이런말씀하시는 어른을 처음 본건아니지만 그래도 친구가 쓰러진상황에서 이런 말을들으니 참 ..
하루빨리 게임에대한인식이 개선되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