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시즌1때
무명랩퍼로 참여해달라는 제작진의 얼척없는 요구해서 불편한관계가 되고
시즌2때
매드클라운과 같이 나와서 지렁이&껌 으로 간지나는 랩을 선보여줌
시즌4때 나와서 자주보고 싶으다...
앨범에 수록되지 않는 공연때만 부르는
화나 - 길잡이별
감은 눈 속의 미지. 흔히 신비.
그 위를 화나가 대신해. LED.
갈 곳을 잃었을 때
발걸음이 멈출 때
뭐가 옳은지 모를 때
두 눈을 꼭 감아 우주를 껴안아
푸르고 붉은 빛감이 명 우리는 잇갈리며
저 멀리까지 펼쳐진 비단길 성운
흐릿한 시공간을 환히 밝히며
행선질 가리켜주는 길잡이별
그 미립자들이 그려준 그림과 지도
이미지와 신호, 시각기호
고민과 기로 넘어 우리가 잃어버렸던
실마릴 조준한 칠광위성
눈꺼풀 안 칠판 위 선을 그어 그 점을 이어
원하는 모든 걸 그려넣어
아직 못다 핀 소망 뒤 청사진
먼발치에 걸 당신의 별자리
The 가이딩 star will 샤이닝 darkness
반겨줄 이 없을 때
낯선 눈길 머물 때
말벗 그리워 울 때
두 눈을 꼭 감아 우주를 껴안아
눈빛 가린 저 그들의 그림자인 척
구석진 자리 고독한 투명인간인 척
숨은그림찾기 속에 가려진 답인 척
누구든지 자길 돌아봐 주기를 기다리며
어느 틈인가 미소로 반기며
이야길 걸어주는 길잡이별
텅 빈 자리 곁을 나란히
같이 걸어주는 듬직한 길벗
외로운 여정들을 돌보는 수호성
감은 눈 속 형형색색의 작은 요정
어두운 곳 만발하는 보석의 붉은 얼음
늘 꿈결처럼 느껴버린 지구. 여름.
The 가이딩 star will 샤이닝 darkness
상처를 입었을 때
악몽을 잊고플 때
살 오늘이 없을 때
두 눈을 꼭 감아 우주를 껴안아
앞길에 우거진 가시덤불 끔찍한 시련들
현실과 비켜나가는 꿈, 짓밟힌 욕구
빗장이 걸려 굳게 닫힌 맘
휘청대다 비참이 꺾여버린 다리
억지로 걷고 뛰다 지쳐 눈이 감기면
다가와 지팡일 쥐여주는 길잡이별
비탈진 언덕의 마지막 쉼표
기나긴 걱정의 말 뒤 마침표
이다지도 엉망진창이고
한심한 뒷모습뿐인 날 비춰
시간이 멈춘 듯이
어두울 때 허둥대고 주위를 걷돌 때
어느새 손을 내밀어 늘 이 길을 이끌어주던 등대
그 맑은 눈망울에 금자수
흐르는 마음들을 담은 은하수
들뜬 가슴 속 뭐든 알 수 있는 마술의 주파수
The 가이딩 star will 샤이닝 darkness
혼자는 단 한걸음도 못 가는 바보, 겁많은 난데 너만은 날
저 많은 사람들이 곁을 떠나고 사라져가도 너만은 날.. 너만은 날
또 다른 잘못과 꼬마로 가득한 모자란 나라고 해도 너만은 날
더 많은 사람들이 곁을 떠나더라도 끝내 너만은 날.. 너만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