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쿠즈네츠를 인용하여, 인구증가와 1인당 GDP증가로 일제시대에 근대적 경제성장이 있었음을 확인함. 이것은 FACT임.
* 다른 분들의 주의할 점
- 일제시대 근대적 경제 성장이 있었다는 주장에 저항하지 않아야 합니다.
- 눈을 크게 뜨고 노란색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1인당 GDP가 분명히 증가했습니다.
- 여기에 어떤 의문이나 판단은 개입하지 않아야 합니다. FACT니까.
- 통계 작성상의 오류나 GDP와 경제 용어의 의미에 대해서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치 증가는 FACT니까.
논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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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번 논의를 통해서 알게된 의미들.
1. 일제시대에 근대적 경제성장이 있었다고 하면 왜 사람들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안물어볼까?
- 36년간 성장률이 겨우 2% 간당간당하니 당연히 고마워할 것도 없는데 말이다.
2. 저걸 왜 사람들은 조선인이 성장했다고 생각할까?
- 저건 조선땅 GDP 기준이다. 그 안에서 일본인이 경제 성장한 부분이 막대하다.
- 1930년대 조선에 50만 일본인(2%), 일본농민은 전체 농민 중 0.3%인데 쌀은 83.4%를 차지,
- 1941년 광공업에서는 일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95% 등등 게다가 땅은 우리 땅인가?
3. 팩트는 그 정도 수준이니까 빨리 인정하고 이런거 주장하는 사람과 말섞지 않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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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올리고나서 조금 있다가 댓글을 보니 정말 코미디같은 일이벌어지고 있다.
역사게시판에서 이 논쟁이 벌어진 이유는
한국인이라면 보통 일제시대에 근대적 경제성장했다면 말이 안된다고 하는데,
유독 몇몇 사람은 객관적이며 합리적이며 실증적이라는 근거를 대면서 그 사람들에 대립해왔었기 때문이다.
역사적 진실을 보자는데 팩트는 그런 감정과 다르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에 그런 주장 근거로 쿠즈네츠를 인용하는 것을 자세히보니 정말 이상했다.
그래서 몇가지를 확인해본 결과, 수치적 성장 팩트만을 주장함을 알 수 있었다. 다른 의심은 모두 반박했다.
또한 이해되진 않지만 1인당 GDP 성장률이 객관적이며 보편타당하다는 반론을 받았다.
더 이상 '판단'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없는바, 이번에는 그런 주장대로 팩트에 대해서 본문처럼 인정했다.
그랬더니 이젠 수치적 성장의 팩트의 신뢰성을 의심하고 다른나라랑 비교하란다.
비교해봤자 2% 성장이 얼마나 커지는가? 또 그게 조선인하고 얼마나 관련이 있는가?
내가 주장한 것은 언급된 노란 부분인데, 다른 부분을 보고 나의 잘못을 지적한다.
정확히 역할이 바뀌었다. 팩트를 인정했더니 이젠 진실을 보라고한다.
그럼 위의 그래프가 무슨 비교의 문제가 있는지 증거를 가져오기 바란다.
그러나 일제시대에 2% 성장했다는 팩트는 무슨 일이 있어도 뒤집어지지 않는다.
정말 코미디같은 역할 바꾸기다.
언론플레이처럼 팩트가지고 장난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