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저희 집에 이것저것 자기 물건을 갔다논것이 있어서, 그걸 전해주러 오늘 저녁에 잠깐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전에도 여자친구가 한 4~5번정도 헤어지자고 하고 전 그때마다 매달려서 다시 만남을 이어갔고, 그럴때마다 여자친구는 정말 미안하다고 자기가 홧김에 싸우고 욱해서 한말이라고 했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말다툼 중에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제가 다시 매달려야 할까요? 아니면 쿨하게 보내줘야 할까요? 친구들은 니 여자친구가 너 가지고 노는거다, 니가 정말 사랑하는지 볼려고 하는거다 라고 하는데, 전 감이 안잡히네요, 근데 평소에는 서로 좋게 사랑하며 잘지내거든요. 아 사귄지는 1년하고도 한달됐네요~
만약 쿨하게 보내줘야 된다면, 좀 있다가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그냥 아무 말없이 물건만 전해주고 올까요? 아니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