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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
게시물ID : lovestory_25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니스광
추천 : 3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2/19 22:19:39
중국 제자백가 중의 한 사람인 양자가 어느 날 제자들과 여관에 머물게 되었다.
여관집 주인에게는 아내가 둘 있었는데 한 사람은 아주 미인이고, 한 사람은 아주 못생긴 여자였다.
그런데 주인은 미인보다 못생긴 아내를 더욱 사랑하는 것이었다.

양자가 이상히 여겨 하인에게 물으니,
"그 미인은 자기가 미인인 줄 알고 교만하여 도리어 미움을 받고,
추녀는 겸손하여 얼굴이 못생긴 것을 잊게 되기 때문이다."
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우리들은 누구나 매력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외모를 치장하고, 거울을 보고, 말솜씨를 연습하고, 몸매를 단련하기도 한다.
그러나 겉으로 나타나는 매력은 금방 싫증이 나는 것이다.
참 매력은 마음씨 즉 덕성에 있다.
그리고 덕성은 교만에 빠지지 않고,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는 데서 자라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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