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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50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rdass
추천 : 5
조회수 : 274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9/05 22:28:23
헬스장에서 웨이트 하고있는데
평소 좀 친하고 장난기많던 여후배가
문자왔더라
'오빠 자취방갔더니 암도 없던데 지금어딨나요?'
내 자취방에 토익 공부 같이하려고 모이는 시간이있걸랑
근데 걔가 좀 빨리온거지
내가 걔보구 우리은행 2층에 헬스장에 있으니까
거기로 오라구 했음 자취방 키달래 먼저 들어가있겠다구
그래서 헬스하는데 여후배가 왔더라구
걔랑 얘기 하면서 앉아서 물먹고있는데
이 아이가 내 바지보구 ''오빠 가랭이 터지겠다''
이러믄서 가랭이에 살짝 찢어져서 빵구 난 부분 있거든
거기에 손가락을 살짝 넣다가 빼는거야
순간 존나 소름돋았음...기분이 참 좆같더라..뭐랄까
이게 강간당하는 기분 아닐까 생각이 들었음...
그 기분이........말로 표현할수가 없음.....................뭐라고해야될찌...
수치심+굴욕감+당황스러움 등등 기분이 존나 묘했다
토익공부 하는내내 집중도 안되고 마음도 심란하고
걔는 아무렇지않게 가랭이터졌다는걸 알려준다고 거기에 손가락을 갔다 댄거뿐인데
그...으....모르겠다...존나 좆가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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