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까고 말하면 고3이고 162/87의 초초초 고도녀자에요
 몸상해도되고 쓰러져도되니까 진짜 하루만 날씬하게 살아보고 싶은게 제꿈이에요
 제 목표가 입학전까지 60키로 만들고 들어가는거에요 
 진짜 목표는 50kg인데 이건 대학다니면서 천천히 운동하면서 정석으로 뺄꺼고
 지금은 진짜 미친듯이 안먹고 미친듯이 운동해서 60kg만드는게 목표에요
 
 그래서 헬스를 등록했는데 트레이너가 자꾸 눈치줘서 미칠거같아요
 제 운동계획은
 사이클20(워밍업)-> 근력40(스쿼트,복근,봉으로하는 운동등등..) -> 런닝1시간 -> 사이클20분
 -> 런닝 30분 -> 사이클 20분 -> 런닝30분 -> 사이클 20분 
 이거였어요

 런닝1시간하고 사이클20하고나서 런닝 더해야지 올라갈라그래도
 트레이너가 와서 길게봐라 유산소 많이하지말고 근력하자
 이러면 진짜 매! 우! 짜증이나요 
 트레이너말 옳은거알아요 다이어트 길게봐야되는거 맞고 빨리빼면 몸상하는것도알아요
 근데 전 진짜 몸상해도 되니까 어떻게든 2월까지 60키로 만들고싶은데
 자꾸 그러니까 계획한대로 운동을 더 못하겠어요

 근력할때 자세봐주는거 완전 고마운데요
 유산소 할때 자꾸 쫑알쫑알대면 미칠거같아요
 내가 내돈내고 헬스다니는데 눈치보여서 운동가기 싫어질라그래요
 이따가 운동가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트레이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