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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202]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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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7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05 09: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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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쓰기 어려운 것이야말로 정말 써야 될 것이다. (149)

 

2) 실패하고, 실패하고, 실패하는 것, 그것이 글쓰기이다. (60)

 

3)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그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자기 자신이 되려는 꿈이다. (313)

 

4) 글은 내면의 동기가 강력할수록 더 잘 써진다. 대개의 글쓰기는 자기 생각을 분출하는 것이다. (100)

 

5)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모든 것은 글을 통해 말하라. 그리고 학습과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라. (67)

 

6)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따져 묻고, 자의식에 대한 투명한 인식에 이른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다. (19)

 

7) 작가의 재능이란 다름 아닌 글쓰기의 고통을 견뎌내는 것, 고통 속에서도 쓰기에 대한 열정이 고갈되지 않는 것이다. (64)

 

8) 실패해도 괜찮다. , 그냥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더 잘 실패하도록 해라. 실패를 돌아보며 그 속에서 지혜를 배워라. (59)

 

9)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인데, 뭐 그렇게 대단한 게 있겠는가? 없는데 있는 척하고 살려니 인생이 무겁고 힘들어지는 거다. (144)

 

10) 사람은 완결된 존재가 아니라 완결을 향하여 나가는 존재이다

    방향 없이 내닫는 나날들 같지만 하루하루는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121)

 

11) 결국 다소 뻔뻔스러울 정도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 진실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용기

     쓰고야 말겠다는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자신의 글을 쓴다. (149)

 

12)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졸작이라도 쓸 수 있는 용기이다. 졸작은 누구나 쓸 수 있지 않은가

    그러니 써라, 느끼는 대로 솔직하게!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글을 쓰지는 마라. 칭찬받기 위해서도 쓰지 마라. (101)

 

13) 자신을 믿어라. 자기 내면에서 울려 나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계속 적어나가라

    글이 형편없고 엉망이라고 느껴질 때조차 계속 해서 써나가라. 멈추지 않고 계속 써나가기, 이게 백지의 공포를 넘어서는 방법이다. (81)

 

14) 쓰다 보면 안다, 무엇이 부족한가를. 부족한 것을 알면 그걸 채우면 된다. 그러니 써야 한다.

    백 마디 말을 해봤자 쓰지 않으면 말짱 헛일이다백날을 생각만 해봤자 기록하지 않으면 남는 게 없다. 쓴 뒤에 생각해도 늦지 않는다. (133)

 

15) 자신의 길을 찾기까지 머뭇거리고 주춤거리는 것, 환멸과 허무를 겪는 것,

    실패와 시행착오 속에서 반성하는 것, 이런 과정은 꼭 필요하다

    그러니 실패 자체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를 즐기고, 실패에서 배워라

    실패나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자신의 길을 단박에 찾아가는 사람은 드물다. (57)

   

16) 좋은 문체는 사유와 감각을 명료하게 드러내는 정확한 문장에서 비롯된다. (141)

 

17) 쓰려고 하는 대상에 대해 오래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만 한 편의 글이 나온다. (70)

 

18) 하찮아 보이지만 모든 사물들은 그 안에 자기 얘기를 꽁꽁 숨기고 있다. 그 얘기를 물고 늘어져 풀어내보라. (118)

 

19) 문장은 간결할수록 좋아진다. 거기에 을 불어넣으면 문장에 생기가 돈다. 그런 문장을 만드는 은 진실에서 나온다. (102)

 

20) 글이란 아무 꾸밈없이 평이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간결하고 담백하며 함축적일 때 문장은 힘차고 읽을 만한 것이 된다. (133)

 

21) 생략해도 문장의 의미가 달라지지 않는 것들은 굳이 없어도 그만인 잉여이다

    간결함을 해치는 군더더기를 피하고 확실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라. (97)

 

22) 문장을 어렵게 써서는 안 된다. 꼬아서도 안 된다. 어렴풋하게 써서도 안 된다

    단도직입적으로 사실들을 투명하게 드러내야 한다. 에두르지 말고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풀어놓아야 한다. (95)

 

23) 말은 의미와 함께 소리를 전달한다. 좋은 문장은 음악적이고 인상적인 말의 결합이다

    더 좋은 문장, 더 매혹적이고 살아 있는 글을 쓰려면, 자신이 쓴 글을 듣는 마음의 귀를 먼저 훈련하라. (104)

 

24) 문체란 자기만의 어조, 자기만의 리듬, 자기만의 스타일이 드러나는 문장의 특색이다

    문법적 요소들의 단순한 조합이 아니라 작가의 기질과 개성의 표현이다

    문체에는 불가피하게 그것을 쓴 사람의 타고난 본성과 취향, 인격과 스타일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거기에 덧붙여 작가의 언어와 사상과 세계관이 융합되어 나타난다. (136)

출처 장석주 지음,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중앙북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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