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응? 뭐라고? 랑
어, 아, 네. 같이 우유부단한 면이 심한건 사실이지만
엄연히 고등학생이라는점, 살면서 진정한 친구라곤 없어 인간관계가 서툴다는 점, 여러 명의 호의를 동시에 받아 본 적이 없다는 점,
코다카도 엄연히 과거가 어둡고 힘들게 살아 평범한 사람이라고는 하기 힘들다는 점 등등을 볼때 그러는게 충분히 납득이 가고
코다카도 그렇게 개새라고 보긴 힘든거 같은데..
사실 이웃사촌부에서 한명을 선택해서 사귄다면 결국 자신이 있을 자리(이웃사촌부)가 완전히 박살나는건데
그걸 깨 부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합니다.
그렇게만 따지면 세나나 요조라도
세나는 심각하게 자기중심적이고 요조라에 묻혀서 그렇지 언행도 장난아니게 험한데다가
요조라는 코다카가 부담을 느낄정도의 집착을 하고있고..
코다카만 까이는건 좀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