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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이제 됐으니까 다른 주제를 좀 다뤄보죠.(욕죄송....)
게시물ID : rio2016_2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기면그만
추천 : 3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23 17:36:07



지금 한국 스포츠계 자체가 아주 개판으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지원이 안되는 곳은 너무 지원이 안되고 지원을 해줘도 엉뚱하게 돌아가는데도 있고 그렇네요.

전자가 배구구요. 후자가 육상입니다.

배구는 아시다시피 우리 여자배구 올림픽 8강까지 진짜 잘했어요.

저번에는 더 잘했구요.

근데 시발 회식을......통역도 없고 팀닥터도 없고 미친건지.....근데 배구혐회 건물은 100억주고 샀네요.

이런데도 선수들 태극마크달고 그래도 꼴에 조국이랍시고 열심히 뛰어준게 자랑스럽고 고맙네요.

반면, 육상은 시발 진짜......

우리가 흔히 소외종목은 지원도 안해주고 선수들 밥벌이도 못할 정도라고 그러죠?

근데 육상은 정반대네요.

전국체전가서 성적만 좋으면 수천만원 받고 선수들 연봉도 대기업급으로 준다네요.

근데 이렇게 해줘도 미친것들이 힘들게 뭐하러 기록깨고 올림픽 나가냐며 그냥 현실 안주하네요.

태극마크 달기 싫데요.

비교되지 않나요?

지원 안해줘도 뛰는 선수들과 지원해줘도 힘들게 뭐하러 라며 현실안주하는 놈들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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