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머님과의 일본여행을 준비중인 20세 청년입니다

어머님이 신혼여행 이외에는 외국에 다녀온적이 없으셨었고(어머님은 72년생 현재 만 45세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여행으로 친구들끼리 다녀온 오사카가 너무너무 인상적이라 어머님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오사카 3박4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초 겨울에 말이죠!

서론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오유 여행게시판에 묻고싶은게 여러가지 있어요!

여행 날짜를 잡는데 도움을 얻고싶어요

1월에 가려고 하고있으나 구체적인 날짜를 잡지 못했어요 네이버 항공에서 검색해본결과

1월초에는 역시 연초라 그런지 괜찮은 저가항공도 35만원정도는 하더군요!(1월 중순에서 말은 보다 5만원정도 저렴했었던거 같습니다)

비행기 가격은 그렇다 치더라두 일본도 연초에는 사람이 많을거같아서 고민입니다 

하지만 연초에도 장점이 있을거같아요 사실 그나라의 국민을 보는것도 그 나라의 여행의 재미라고 생각되기도하고 그외에도 이벤트라던가를 진행하지 않을까요??

혹시 연초에 다녀와서 불편한점이나 좋았던점같은게 있다면 알려주세요!(타국가 타지역여행도 괜찮습니다!)

금액에 관련되서도 답변부탁드려요

제가 처음 오사카를 갔을때는 8명이서 갔었구 오사카 3박4일 후 야간버스로 도쿄로 이동하고 2박3일을 지내는 스케줄이였습니다

인천->오사카  나리타->인천 다구간공항권으로 총 33만원가량들었구

숙소는 아파트먼트 대여와 게스트하우스로 1박당 3만원정도에 총 약 25만원가량 들었었습니다

환전은 80만원을 했고 굿즈류를 제외하고는 4~5만엔정도 사용한거 같아요

그래서 총 150만원 가량 들여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번엔 혼자가 아닌 두명분의 여행비를 지불해야합니다

1박의 가격도 상당히 올라갈거라구 생각되요! 1박에 10만원대의 호텔을 이용할거라 생각되요( 너무 비싸지만 않으면 더 투자할 의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날짜는 절반으로 줄으니 예산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고민입니다

비행기값은 저번과 크게 다를거같지 않으니 패스하더라도 확실히 친구와 여행하는것이랑 부모님과 여행하는건 다른느낌이잖아요! ㅎㅎ

친구들이랑 갈때는 식사도 1끼 1천엔!을 생각하고 갔어요(물론 당연하게도 오버했습니다)

어머님에게 편안한 여행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참 고민입니다

어머님에게 가고싶은곳을 물었을때는 제가 잘알고 어머님은 일본에 대해 잘 모르니 저가 정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넌지시 온천을 언급하신것을 보면 온천이 기대되신가본데 오사카 근처에 괜찮은 온천이 있을까요?? 아니면 비행기 경비도 절약할겸

그냥 후쿠오카로 가서 유휴인에 모실까도 고민됩니다!!

근데 전 일본의 교토를 진짜 보여드리고싶기도 하구 으어 살려주세요

어쩌다보니 머릿속이 뒤죽박죽 혼란스럽네요 생각좀 정리하고 글을 써야했나봅니다 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봐도 위에 소리들이 의식의 흐름이지만 혹시 답변해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