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허언증(空想虛言症·Pseudologia Fantastica)〓거짓말을 지어내 떠벌이면서 자신도 믿는 것.
다 보기 귀찮으신 분은 맨 마지막에 요약해놨으니..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인기몰이중인 탤런트 구혜선이 실제로도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극중 금잔디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26일 밤 방송 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실제로 구준표 같은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학교에서 싸움을 잘했던 남자친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났고, 그 이후로 학교 학생들 전체가 나에게 잘해줬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공부도 잘하고 집도 잘살았던 그 친구는 심지어 곱슬머리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꽃보다 남자 즈음에서 학창시절 소위 말하는 '짱'들이 자기를 쫓아다녔다 등의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실제 동창들의 증언은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 구혜선이 '짱'이 유흥을 위해 다니는 클럽까지 쫓아다니면서 간신히 교제에 성공. 그러나 주변에 '남자가 간청해서 사귄 것'이라는 식으로 말하다 이것이 상대 귀에 들어가면서 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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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셀카....라는 제목의....^^하하.
그 사진..2~3년전에 눈물 흘리는 자신의 동영상 또는 사진을 제출해야만 하는..
연기수업 과제 였거든요..물론 저는 학생이였겠구요...
숙제로 교수님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이..
우리카페 가족들에게만 보여줬던 그 사진이..
눈물셀카(?)라는 이름으로 남겨졌을 줄은 몰랐거든요..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웃음거리가 되기도...화재거리가 되기도.했더군요..
↑홈피에 셀카 올리면서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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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를 할때쯔음 환절기 결막염으로 안과를 찾아갔다가 눈 검사를 받게되었어요.
그 당시..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제가 남들보다 시야가 넓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촛점을 맞추려고 하면 눈이 서로 다른 곳을 본다고 하더군요. 교정은 불가능하구요.
사시의 증상과는 조금 다른 증상이라 들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오해를 하시기에 말씀드려요^^
미용으로 하는 써클렌즈는 착용하지 않는 답니다.
왠만한 거리감있는 씬에도 렌즈를 착용하지 않아요
혼자 찍은 일상사진들에서도 거의 대부분이 렌즈를 착용하지 않았지만..
구혜선 " 원래 선천적으로 눈에 색소가 30% 부족해서 원래 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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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zonedoc9.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NGNYdnhAdHZ6b25lZG9jOS5tZWRpYS5kYXVtLm5ldDovQ TAwMDAwNC8wLzEyLmpwZw==&filename=Untitled-3 copy.jpg ↑ 구혜선이 끼는 렌즈 종류... (사진 클릭하지 마시고, 주소 드래그 해서 붙여넣기 하세여)
이쯤이면 슬슬 뭔가 심각하다는게 본능적으로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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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천재 구혜선
- 제가 몸치는 아니지만 어렸을때 스케이트를 타다 크게 다친적이 있어서 지금은 스케이트를 못타거든요? 그래서 김연아 선수를 통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어요. 김연아 선수가 메달을 땄을때 새벽에 그걸 보면서 울면서 혼자 와인으로 축배를 들었어요. 가끔은 내가 간절히 스케이트를 하고 싶어 했으면 저 사람처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죠. 그래서 제가 쓴 시나리오 중에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얘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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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천재 구혜선
중학교 때 제 목표가 학교에서 상을 제일 많이 모으는 거였어요. 그래서 미술대회란 대회는 다 나가서 졸업할 때는 상을 45개 정도 모은 것 같아요. 지방 어느 대학교에서는 저한테 그 학교로 와서 작업을 하라는 우편물도 왔어요. 미술로 예고 진학을 하려고 했는데 떨어졌어요. 제가 어렸을때는 착하고 당돌했거든요?(웃음) 지원했던 예고 교무실에 찾아서 왜 떨어졌는지 알고 싶다고 따졌어요. . 제출한 작품이 두점이었는데 인물화는 에이플러스, 유화는 에이마이너스더라구요. 그런데 학교가 사립이다 보니까 집안의 재정적인 면을 많이 보더라구요.
또 학교가 서울이었는데 저희 집이 인천 쪽이라 통학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해서 불합격 시켜주셨나봐요.
지금은 생각을 많이 하는데 당시에는 별로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았어요 특차로 갔으면 미술이든, 국문학이든, 음악이든 갈 수 있었고 선생님이나 주위 분들도 그렇게 애기를 했는데 전 그렇게 가기 싫더라구요. 내가 아는 분야에 대해서는 나를 강요하는 이야기를 잘 안듣는 편이에요(웃음). 제가 난데없이 방송연예과를 간다고 하니까 많이 말리셨죠.
캐릭터 분석천재 구혜선
나를 비롯해 한국판 '꽃보다 남자' 출연자들은 패러디하는 사람이 아니다. 창조를 해야한다. 한국 정서에 맞는 캐릭터도 만들어야 했다. 원작 팬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원작이나 다른 나라 판 드라마와 다르게 그릴 수 밖에 없다.
만약 '꽃보다 남자' 같은 비현실적인 이야기엔 내가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면 더욱 비판이 많았을 것이다. 금잔디도 드라마에 따라 어떤 면에선 비현실적으로 보여야 극과 동화가 될 것 아니겠느냐. 1회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해도 난 지금과 같은 금잔디를 표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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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질 천재 구혜선
“저도 글을 쓰는 사람이고 연출 욕심도 있는데…” 하며 말꼬리를 흐린다. “고등학교 때부터 틈틈이 시나리오를 써 왔는데 12∼13편이나 돼요. ‘마리아나’라는 작품은 책으로 내려고 지금 수정 중인데,1∼2년 내에 영화로 만들어 보려고요.”
기자 질문 : 시나리오를 실제로 연출하시는 분들에게 보여드린 적이 있나요?
예, 좀 난해한 작품들은 아무도 연출을 못하겠다고 하시는데 좀 대중적인 내용의 시나리오를 보여드리니깐 그런 건 다른 연출가에게 맡겨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세요.
작곡의 천재 구혜선
구혜선은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작곡한 노래가 100곡이 넘는다"며 "앨범을 발표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어떤 앨범이 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곡한 곡들은 대부분 뉴에이지 피아노 곡이며 가사를 넣어 노래까지 부를지 연주곡만으로 발표할지 고민 중"이라며 "대중이 들었을 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대중이 즐길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당시 유명하지 않았던 롤러코스터 같은 밴드의 곡을 연주했다"며 "중학생 때는 호기심이 많아 알고 싶은 것도 많고 뭔가를 직접 하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 하던 때다. 밖으로 나도는 성격 때문에 당시엔 부모님이 탈선하는 게 아닌지 걱정하시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구혜선은 자신의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의 영화음악을 직접 담당해 음악적인 재능을 과시한 바 있다.
그녀는 앞서 2006년 KBS 1TV 일일 드라마 ‘열아홉 순정’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OST중 ‘사랑가’를 직접 불러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원래 그림도 좋아하고 노래도 좋아하고 글 쓰는 것도 좋아했어요. 어쩌다 보니 연기자가 됐지만, 전 가끔 제 안의 끼를 다 쓰면서 살 수 있을까 궁금하기까지 한걸요. 잘난 척으로 들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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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꺼 링크 다 깨져서 대충 글만 모았는데
읽으면서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쉽게 요약하면
1. 작곡 100곡 넘게
2. 미술에 소질 쩔어서 미술쪽으로 진로 잡았는데, 돈 따지는 선생 때문에 탈락
3. 악기 연주도 능숙
4. 시나리오 지어내는 능력도 능숙
5. 대본 보고 캐릭터 잡는 능력도 능숙
6. 눈이 장애라서 렌즈 끼는거지, 미용때문에 끼는게 아니야
7. 어렸을때는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 김연아 보면서 와인으로 선전을 건배
8. 뇌 사진을 찍었었는데 우뇌가 좌뇌에 비해 거의 2배 정도 크다고 주장
9. 구준표와 비슷한 남자친구를 사겼고, 심지어 가정환경도 똑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