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2월부터 컴퓨터 커뮤니티 세미나에 자주 참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남자임. 이름에 낚이지 마십쇼

12월 초에 건대에서 참석했는데, 어떤 여성분이 지나가시면서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때는 뭐 아무생각도 없었습니다.

12월 말에 두번째로 봤을때는 그 여성분이 친구분과 같이 있는데 제 쪽으로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뭔가 씨익 웃더라구요.
이때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옷을 잘 못입어서 그런가? 음 아님 키때문에 그런가?

제가 160대이기는 하나 어디가서 자신감없게 다니지는 않는데 그게 계속 은근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참고로 그 여성분은 거의 180은 되어 보엿습니다.

다다음주에 자바쪽 세미나가 있어 참석하는데 만약 또 이상하게 쳐다보면 뭐라고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대놓고 왜 째려보시냐고 묻기엔 좀 아닌것 같고...;;

아니면 제가 과민반응 하는 걸까요? 여러분의 이런저런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