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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게 하는 여친류 갑
게시물ID : humorstory_250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첸바나나
추천 : 3
조회수 : 239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9/07 02:16:22

각종 게시판에 부인이 너무 게으르다 아무것도 안한다로 글쓰신분들이 종종 있는거 봤는데

참 제가 보기엔 웃기지도 않은 정도네요...

거희 2주전부터....저녁9시에 알바 나가서 아침 9시에 끝나서...

또 가야 할곳이 있어서 오후1시나 2시에 끝나..집에 오면 3시에 도착후...8시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삶을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번한....사람입니다.

제 여친은 집에서 놀고요.......

근데 문제는 2주전에 쌓아놨던..쓰레기 봉지 2개를 ....어제 저녁까지도 버리지 않았고 설거지도..1주일은 기본 넘깁니다.

일단 설거지는 부탁도 안했고...2주동안 집에서 같이 뒹굴고 잠을 청했던 정겨웠고 이제는 원레 있었던 가구 처럼 시각적으로 편해진 쓰레기를 제발 버리라고  저녁에 부탁을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다음날 오후2시쯤 집에 들어가기전에 쓰레기 버렸냐고 전화로 물어봤더니..안버렸다고 해서
그럼 지금 버려 라고 말하자...나중에 버린다 오빠 언제들어오냐 이러길래 ...

그렇게 머리 쓰지말고 제발 지금 버리라고 넌 기억력 안좋아서...곧 잊어비리고 다시 쓰레기와 2주간 동거동락할거 같다고 말해주고 집에 들어갔더니

역시나 아직 안버리고 있는 쓰레기....

같이 살기 시작했을때는 여친이. 일을 하고 저는 놀아서...제가 청소 쓰레기 설거지 빨래 다 했습니다.
그리고 교대로 제가....일을 시작하고 여친이 놀기 시작했는대

설거지가2주가 넘든 집청소 안한지 한달이 넘든.....제가 말을 꺼내고 먼저...움직이지 않는 이상
자발적으로 움직여서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1년동안...1년동안...

1년동안....단한번도....제가 말을 하기전까지...먼저 움직이기 전까지....

그녀는..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럼 여기서 예상 댓글은 ..그까지것 쓰레기 너가 출근하면서 버리지 그랬냐...
이런   씹선비식에..글들이 올라올까봐..나 거희 4시간 운좋으면 5시간30분잔다....
그리고 아무리 같이 살고 사랑이고 지롤이고...사람 마음이 인지상정 아니냐....
너는 그렇게 못하면서...남한테 훈계는..좋지 아니하니 그만 딸 잡고 잠을 청해라..악플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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