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비키니 사건에서 얻은 교훈 두가지만,,
게시물ID : sisa_168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마리의용
추천 : 1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08 18:06:01
첫째, 군소언론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
조선일보가 선점한 아젠다 - 게임과 학교폭력.
이게 현재 3주째 먹혀들고 있고 착하지만 모자란 경향과 한겨레도
1,2,3면에 적극적으로 기사를 할애하면서
국내현안정치를 살며시 놓아버렸죠.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도 살며시 조지면서 이 주제로 
가카도 다시 뉴스에 등장하게 하는 계기도 만들어줬죠.

둘째, 입진보-먹물들의 헛발질과 팀킬, 그리고 그 위험함.
결국 나꼼수 등장전까지 자칭 진보라 부르짓던 지식인들은
아무런 정치적 영향력을 지니지 못했습니다. 아마 나꼼수가 없었다면
서울시 선거를 비롯한 정국에서 진보가 결속력을 갖지는 못했을겁니다.
자칭 진보지식인들의 가장 문제점은 현실정치감각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죠.
이번 비키니 사태도 공작가와 입중권 씨가 큰 역할을 담당했죠.
(의도가 아니었다라도 어떻게 그들의 말이 사용될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사실 문성근씨가 광주가서 상석 밟은 일도 작은 일은 아니었지만,
왜 그렇게 쉽게 그일이 넘어갔는지, 그분들이 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슬슬 조선일보도 이 사건에서 단물 다 뽑아낸거 같고,
역시 착하지만 모자란 경향만 1면을 비롯해서 전문가까지 모셔서 아직도
여성인권 찾고 계시네요. 이제 우리도 다음 아젠다로 넘어갑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