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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50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1
조회수 : 1627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07/08/31 22:13:29
평소에도 돈 없어서 패밀리 레스토랑은 커녕 근처 분식집도 덜덜덜 떠는데..
모처럼 어제 생일 이랍시고 이모가 사주신대서 빕스를 따라갔어요.
자력으로 간 건 한번이고(친구 생일에)
나머지 두 번은 얻어먹은거라
부페식이니까 그럭저럭 많이 챙겨담고 먹고 있는데 ㄱ-...;;
정말 제가 패밀리 레스토랑 보고 뭐라고 할 일은 못됩니다만,
오시는 분들이 가관이더군요. (전부는 아니지만요)
음식 사진 찍고...것도 그냥 찍으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ㄱ-
접...접시를 들고; 포즈도 어찌나 깜찍하시던지.
할 말을 잃고야 말았답니다 -_-;
그 외에도 조신 차리면서 입가를 닦아가며 엘레강스한 대화들
(...이라기 보단 기본적으로 남자 이야기 많이 하고 된장스럽더군요. 외모 비하스러운 이야기 하고 ㅜ0ㅜ)
웬지 난감하고 ㄱ-
도통 어무니 집 음식을 즐기며, 문화 생활은 즐기지 않음에 소외감을 느낄 지경이었으나
앉은 자리에서 신나게 먹고, 깨끗이 6그릇 비웠습니다 (볼 까지 합치면 10그릇;;)
~_~;;; 맛있는데 그런 분들 많으시면 그다지 가고 싶지가 않아요...
입에 금칠 하는걸 자랑으로 여기긴 좀 그렇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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