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그 사람은 저랑 너무 오래도록 친구였어서

저한테는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 좋아하게 되버린 남자도 또 저와 2년간 치고박고하던 형과 남동생같은 사이인 남자인 친구...

하..ㅠㅠ그 친구는 제가 아무리 관심을 표현해도 그냥 친한 친구라서 그러는 줄 알거에요.

그리구 자꾸만 저한테 계속 우린 친구자너~ 친구끼리 이런것도 못해주냐~ 친구는 다 이런거야~...이런소리만 해대네요.

거기다가 그 애는 제 앞에서 생리적인 현상ㅋㅋㅋㅋㅋ까지도 다 하는ㅋㅋㅋ트림도 막 하는ㅋㅋ그런 친군데

그 애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버렸다는 게 더 신기할 정도네요..ㅎㅎ..

역시 오유인은 안생기나봐요^.^..아 가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