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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간 헌혈에 대한 진실에 대한 반박글
게시물ID : humorbest_250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식물
추천 : 59
조회수 : 3601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0/31 16:30: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0/31 09:36:23
베스트 내용을 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댓글을 보니까..

" 나 다시는 헌혈 안한다~" 라고 하는분들도 많이 생겨나버렸네요..

그 글을 쓴사람은 억울하다는 심정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말을 적었는데,
심지어 적십자에서 피를 팔아먹는 장사꾼이라고 해놨는더군요.

물론 헌혈증에 해당하는만큼 100% 공제 해주진 않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헌혈인은 아직도 모잘라서,
수많은 혈액이 외국에서 수입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적십자가 피를 팔아먹는것보다 외국에서 수입해오는것이 훨씬 많은 마당입니다.

그 글을 쓴 사람의 안 좋은 추억으로 인해,
아예 헌혈자체를 못하게 종용하는 이 글이 과연 올바른 글인가 생각해 봅시다.

나는 아직 수혈을 받은 경험이 단 한번도 없는데
헌혈은 수십번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얻은 이익은 전혀 없습니다.

헌혈은 사랑이라고 했다고요?
네 맞습니다. 사랑이지요.
사랑이 뭡니까?
내가 나중에 도로 받을려고 하는겁니까?

그런건 사랑이 아니고 보험이지요

내가 나중에 못받더라도 행하는것이 사랑입니다.
여러분들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내면서.. 수재의연금을 내면서..
나중에 그사람들에게 내가 낸 금액만큼 돌려받을 목적으로 냅니까?

여러분이 1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내면..
나중에 연말 소득공제에서 10만원 돌려줍니까?
소득공제에서 대략 2천원정도 공제 받습니다.

월드비젼,이웃사랑회... 등등의 단체에서 10만원받고 2천원공제해주니,
그들이 남는 장사(?)를 하는것 같습니까?
정신 차리십시오

한쪽으로 치우쳐서 자신의 경험만 가지고 막말을 해댄 예전글의 추천이 87이나 된다는거
이거 문제 있습니다.

그리고.. 적십자...
그들이 하는일은 뭐하는지 다 알고 있지 않나요?
왜 적자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조선일보에서 지적했나본데
좃선일보 지들이나 잘하라 하세요~

그들이 말 그대로 장사하는 집단이라면 당연히 흑자가 날겁니다.
1천원 주고, 피를 2만 5천원에 팔아먹는다면 당연히 돈이 많이 남겠죠?

근데.. 그런걸 하는게 아니라, 
북한에 식량 보내주는거,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는 어린이들에게 무료 의료 지원 등등 
이렇게 돈 안되는 사업을 하니 적자가 나는겁니다. 이해 안됩니까?

나는 적십자랑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정말 기가 차서 글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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