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 풍경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 3월 초, 헬싱키 반타공항에서 이륙 준비하던 모습이에요.
이 날 눈이 많이 왔었죠...
바츨라프 하벨에서 출발할때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 반타 도착하니까 지상이 하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땐 이륙 직전에 날개에 쌓인 눈 제거하고, 계속해서 내리는 눈 때문에 날개가 다시 어는것을 방지하는 작업을 하게 돼요.
저도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당해? 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로봇팔 네 개가 양 날개에 붙어서 슉슉슉 작업하더라구요.
활주로 제설 작업도 수시로 이루어지구요.
(런던의 모 공항은 이걸 못해서 눈만 오면 난리가 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히 보실 수 없는 풍경이기에 올려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