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50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옹잉★
추천 : 1
조회수 : 10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8 19:33:35
어두컴컴한 겨울 어느날 밤.
한 아가씨가 으슥한 골목길을 혼자 가고 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유령이 나타났다는 소문으로 유명한 골목길. 하지만 엄격한 아버지의 통금시간을 지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여자는 아무도 없는 으슥한 골목길을 열심히 걸어갔고, 이제 골목길을 반 정도 왔을때, 뒤에서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같이가...처녀"
왠지 이 세상 사라의 목소리가 아닌 듯한 너무 허스키하고 으스스한 목소리. 여자는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같이가...처녀"
다시 한번 뒤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여자는 겁이 나서 뒤도 보지 않고, 걸음을 빨리했습니다.
"...할머니, 대체 왜 그러세요..."
더욱 무서워진 여자...
그러자 할머니가 한마디 했습니다.
"갈치가 천원"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