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이번지원도 떨어지고 계속 떨어진다면. 군대는 가야하긴하게는데.. 계속떨어져서 내년이맘때도 일하거나 집에 있게된다면..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굉장히 갈등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이런거 말하는걸 별로 내키지도 않고요.. 그렇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리자니 좀 그런것 같구요..(아버지는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여쭤볼 수도 없습니다) 선배들은 괜히 고생하려하지말고 그냥 편한데 가라고만 하시구요.. 어제 하룻동안 전화랑 문자를 얼마나 날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전역하신 오유여러분의 진심어린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모병관님께 알아봤더니 육군병에서 하사로 가는것처럼 그럴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입대한 후에 특전을 가는것은 안된다고 합니다..)